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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이경남
- 1841
- 2022-03-25 04:46:33
사1:3-9
세상이란게 늘 전쟁이 일어나고 데모가 일어나고 경제 파동이나 정치 파동이 일어나고 하며 흘러가는 세상이지만 그러나 요즘 우리들이 경험하는 세상은 그런 일반적인 세상이 아니라 세기말적이고 파국적인 그런 세상입니다
전염병이 하루에 수십만명식 발생하고 사망자도 수백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전쟁마저 일어나 있는데 궁지에 몰린 푸틴이 핵무기를 쓰려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고 그래 미국과 나토가 경고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가뜩이나 세상이 뒤숭숭한데 거기다가 북한마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참 그동안 무수히 인내하며 남북 문제를 선의적으로 풀려고 노력한 문재인 정부도 이제는 맞대응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몇 년을 이어지며 장사가 안돼 사업이 안돼 하며 위기를 당하고 있는 가정이나 기업들이 한둘이 아니고 국가적으로도 긴급 자금을 풀며 국가 채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이 좀 편안해야 숨이라도 돌리며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할텐데 그럴 틈도 주지 않고 이렇게 안팎으로 문제들이 파도처럼 밀려 오니 그 어느 장사가 내가 다 할 수 있어 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5년전 문재인 정부가 출범을 하며 내가 해결할 겁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신기한 나라를 만듭시다 하고 호기롭게 출발을 했지만 지금 그런 말을 믿는 사람 하나도 없고 이제 한두달 후 윤석열 정부가 출발을 하며 똑같이 큰소리를 치겠지만 아마 서너달 지나면서는 역시 동일하게 시큰둥 해지며 동일하게 실망하는 일이 반복되곤 할 것입니다
저는 요즘 우리들이 경험하는 이런 삶의 파국 위기를 목격하며 이사야가 말한 유다 말기의 상황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 끝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같이 황무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막의 상징막같이 에워쌓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두지 아니하였더면 우리가 소돔같고 고모라같았으리로다...
그나마 하나님께서 유다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심으로 말미암아 유다가 소돔이나 고모라처럼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고 아직 살아 숨울 쉬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나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겪고 있는 민족적인 위기 국가적인 위기의 뿌리는 단순히 그 국제적이고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현상에 있지 아니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 앞에 범죄한 나라가 되고
허물진 백성이 되고 행악의 종자와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 된데에 있다고 유다의 국가적 위기를 영적으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지금 유럽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며 미국도 독일도 영국도 불런서도 이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확전이 되지 않을가 두려워하고 조심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이 전쟁을 시작하여 푸틴이라는 사람이 두 차례에 걸쳐 행한 장문의 연설을 읽으며 그 속에서 미국이나 서방 세계에 대한 푸틴의 도덕적 경멸과 그리고 핵무기 사용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느끼며 이 전쟁이 가진 복합적인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푸틴의 연설에는 오히려 전쟁을 시작하는 러시아가 오히려 국제 정치에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미국이나 서방 나라들 보다 더 정당하고
또 이 전쟁에는 인간 문명의 기본이 되는 가치나 질서를 파괴하는 서방 문화로부터 자기들을 지키려는 사명마저 가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은 미국이나 유럽 나라들에서 유행하는 동성애나 동성결혼같은 패역한 문화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경멸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포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양국의 군사들이 죽고 하는 아비규환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푸틴은 되려 요한복음의 말씀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러시아 병사들에게 돈바스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고 죽어간 수만의 친러시아계 동포들을 해방 하기 위한 전쟁이니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라고 가장 숭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도 하고
또 러시아는 국교가 러시아정교회인 기독교국가이기도 한데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이 푸틴의 전쟁은 서방 나라들의 게이 퍼레이드같은 패역한 일들로부터 우리들의 문화를 지키려는 정당함이 있는 일이라고 지지하는 성명까지 발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보면서 오늘날 러시아가 고대 근동의 세계에서 하나님이 바벨론이라는 악한 나라를 일으켜 앗수르를 무너지게 하시고 바벨론을 들어 앗수르나 유다을 징벌하신 후에는 다시 바벨론이라는 막대기를 버리신 것처럼 러시아가 오늘날 미국이나 서방 나라들의 무법과 오만을 심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고 계신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미국도 그렇고 유럽의 나라들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그 문화나 정치의 악이 일반인들이 상상할수 없는 그런 악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푸틴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벌어진 부정 선거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그래 미국 정치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존중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지금 온 세상이 코로나 사태로 난리를 겪고 있다보니 지난 3년간의 소동을 통해서 가장 큰 이익을 본 사람들이 다국적 의약품회사들이고 거기에 돈을 투자하고 있는 부자들입니다
나라들은 다급하고 거대기업들은 힘을 갖고 있다보니 백신의 부작용에 대하여는 앞으로 70년간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다는 의약기업들의 조건을 받아들이며 국가들이 백신을 사용하고 있고 백신에서 이상한 생명체나 전자기계들이 발견된다며 백신 정종을 중지하라는 양심적인 의사들이나 학자들이 주장이 도리어 인터넷 상에서 삭제되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난맥상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랜트 뉴셤이라는 해군대령이 한국에의 선거 부정이라는 보고서를 냈는데 어떻게 한국에서 지난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대규모의 선거 조작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입니다
다시말해 한국에서는 중국 공산당들과 손을 잡은 좌파 정부에 의해 한국을 미국을 중심으로한 자유민주 세계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 질서로 편입하려는 그런 일이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나라에서 대선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거대한 선거 부정이 일어났습니다
종로 대통령 선거 투표수 100,629
종로 국회보궐 선거 투표수 98,967
차이 - 1,662명
경기도 안성 대통령 선거 투표수 117,380
경기도 안성 국회보궐 선거 투표수 116,898
차이 - 482명
충북 상당구 대통령 선거 투표수 122,198
충북 상당구 국회보궐 투표수 121,806
차이 - 382명
3개 선거구에서만도 2526장의 대선 가짜 투표지가 투입됐다
전국을 조사하면 수백만 장의 가짜 투표지가 특정인에게 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이 사는 세상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긴 유다가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상한데가 없이 상하고 터진 것처럼 하나님을 버린 나라 하나님을 버린 백성들의 성읍들은 불에타고 황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세기말적인 세상의 위기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외친 말씀은 이스라엘아 하나님께 돌아오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며 내 목전에서 악을 너희 악업을 버리고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행하여할 순종이고 그럴 때 우리가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고 그렇지 아니하고 거절하고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고 이사야는경고하는 것입니다
2022.3.27. 주일낮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