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제비뽑기' 만이 살길이다. (1)

김재탁
  • 1803
  • 2022-03-29 17:36:38
선거할 수 있는 선거권자가
이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확장되었다.

정회원 1부터 시작하니 이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각 지방마다 벌써 진통이 시작이다.

1. 교리와 장정에 따르면,
각 교회 정회원 목사 1인에 성도 1인꼴로 주어진다.
2. 통례적으로 해왔던 것에 따르면,
지방에서 장로님들의 연급순부터 한명한명 주어져왔다.

이를 두고-
벌써 각 지방에서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라면서 은근한 권력다툼이 시작된 듯 보인다.

어떤 목회자는
사평총무(사회평신도총무)에게 교리와장정상 이것이 맞다 라고 사석에서 말하더라.

나는 그것을 들으면서,
속에서부터 '더럽다' 라는 마음이 올라왔다.

왜냐하면,
목회자가 목회에만 마음을 두면 되지-
굳히 교리와 장정 운운하면서 선거권을 왈가왈가 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기 때문이다.

목사들이여-
제비뽑기만이 살 길이오.

지옥갈 목사들에게 길들여진 정치 장로들이여-
제비뽑기만이 살 길이오.

표계산하고-
돈계산하고-
더이상 이리저리 딴생각하지 말고-

그대들의 '영혼' 을 생각해보길 바라오.

이전 함창석 2022-03-29 인간관계 잠언
다음 장희숙 2022-03-29 부당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