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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도 좋지만, 무모하면 이단됩니다.
이현석
- 1486
- 2022-04-15 19:16:21
→ 해석이 (교회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공개적인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쓰는 용기는 높이 평가하지만, 위험부담도 있는 겁니다.
두가지 지점만 에둘러 짚겠습니다.
○ 에덴동산의 이야기의 포커스는 ‘하나님의 고통’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고통’을 말하면, 개인과 하나님과의 은밀한 관계를 유지되는 것으로 암시되지만, 많은 이단이 그렇게 시작된다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석의 표준은 로마서 5장과 고전15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자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고통을 모두 경험했다"에 대하여.
성육신 사건의 목적이, ‘아버지와 아들의 고통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격을 이렇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해석과 기준에서 벗어난 해석은 다릅니다.
삼위의 해석은, “인간의 경험”이 기준이지 “하나님의 경험”이 기준이 아닙니다.
○ 참조 본문
롬 5:14중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롬 5: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롬 5: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고전 15:45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고 기록한 바와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