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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동부연회
함창석
- 2233
- 2022-04-20 23:58:10
장로 임직 30년을 마지막으로 연회회원이 되어 제81회 동부연회에 참석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상황으로 감독이 시무하는 횡성교회를 비롯하여 강릉 중앙, 삼척 큰, 속초 조양, 영월대, 원주 삼천, 춘천 중앙, 철원, 평창 중앙 등에서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되고 있다.
2022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회예배, 별세회원추모, 개회선언으로 각종부서, 기관 업무보고 및 업무처리, 시상, 정회원품행통과를 하고 총회대표, 감독선거권자 선출 등 확정을 하였다.
점심시간은 담임목사와 함께 오리 정식으로 한 끼를 해결하고 오후 시간에 참석하여 회의를 하다가 피곤을 이길 수 없어 한 시간 일찍 귀가하여 쉬었다. 잠시나마 깊은 잠에 빠졌다.
내일은 원주 삼천, 횡성 등으로 이동을 하며 마지막 연회를 보내려고 한다. 횡성지방은 초임교사 시절 병지방교회를 개척하고 설립하여 지방회에 등록을 하고 담임자를 파송 받았고 횡성교회는 여러 가지로 기도해주었던 터이며 횡성지방에서 100년사 동부연회 감독이 처음 선택되었다. 장로 정년은퇴를 앞두고 횡성지방에서 마지막 연회 시간을 보내며 회고하고자 하기로 하였다.
목사안수와 정회원 허입시간인데 봉산교회 출신도 사모가 둘, 목사가 하나 세 명이 중부연회, 중앙연회, 충북연회 등에서 안수를 받고 있다. 그 가족들은 그곳으로 갔으며 교회는 격려금을 드렸다. 내년에는 조카가 수련목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매부와 누이동생은 봉산교회 권사이다.
병지방교회를 개척할 당시 횡성제일교회(고 김광배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 지금도 병지방은 영적인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다시 찾아 처음 신앙과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있다.
1973년 12월 봉산교회에 원입이 되어 1977년 9월 학습에 이어, 1978년 4월 세례 후에, 1979년 봉산교회에 입교를 하고 1981년 집사, 1987년 권사, 1992년 장로 등으로 일하게 하셨다.
1987년부터 3년은 원주지방 청장년선교회 초대 연합회장으로, 동부연회, 전국연합회에서 임원으로 활동을 하고 1993년 미국연수, 1994년 백두산통일기도회, 1995년 유럽연수 등을 하였다.
봉산교회 당회원, 구역회원, 원주동지방 회원, 동부연회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대표, 입법위원 등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조직에 참여하며 활동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오직 구약 39권, 신약 27권 성경, 오직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오직 순종과 기도의 믿음, 오직 죄 사함과 화목을 주시는 은혜, 오직 주신 은사로 봉사하고 자기십자가 희생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주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