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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 한마디의 축복(말 한마디에 죽고 산다)/5월15일주/청년주일/스승의날/강단백색.
박영규
- 1497
- 2022-05-15 00:50:56
blog.naver.com/amenpark
설교-말 한마디의 축복.
성경-마태8:5-13.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상 문제에 대해 화대라는 망언을 한 대통령 비서관이 임명 된지 며칠 안 되었는데 여론에 밀려 자진 사퇴 형식으로 사임을 했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 시장도 여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부적절한 말을 한 것이 드러나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는 칼과 같이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언행심사를 신중히 해야합니다.
옛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는데 말 한마디에 생명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말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말 한마디 잘하셔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시고 예수님을 감동시키시고 성령이 역사하시며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사로잡는 사랑과 능력의 말, 지혜로운 말을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말의 의미
말을 히브리 말로 [아마르] [다바르]라 발음하는데 그 뜻은 하나님의 말씀, 말, 연설, 소문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로 사탄을 물리치시고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파도를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죽은 자들이 부활해서 살아 납니다(요5:25) 성령께서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헬라어로 말을 [레고] [레마]라 발음하는데
하나님의 말씀, 말, 이야기, 언어, 문장이나 말로 선포된 것을 의미합니다.
말은 마음의 표출입니다. 속에 품거나 들어 있는 대로 나옵니다. 육 적인 사람은 육적인 말을 하고
성령을 받은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말을 합니다.
2.말이 왜 중요한가요?
말을 잘못하면 화를 자초합니다.
상처를 주는 말은 삼가 해야 합니다.
말로 악인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겔3:18). 무슨 말이든지 심판 날에 심문하십니다(마12:36-37)
3.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해야합니다.
때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잠15:23)
세상에 속한 말을 삼가해야 합니다(요일4:5)
경우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잠25:11)
위로의 말을 해야 합니다(행15:31)
선한 말은 즐거움을 줍니다(시45:1)
감사한 말을 해야 합니다(엡3:4)
말이 약이 됩니다(잠16:24)
말로 사람을 구원하며(잠12:6) 즐겁게 하는 말을 해야합니다(잠12:25)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말해야 합니다(살전2:2)
4.삼가 해야 할 말.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욥34:37)
하나님 원망하는 말(민11:1)-이스라엘 백성들의 진 끝을 하나님께서 불로 사르심.
미워하는 말(시109:3) 속이는 말(잠21:6) 허망한 말(사58:9) 어리석은 말과 희롱의 말(엡5:4) 악한 말(요삼10) 망령되고 헛된 말(딤후2:16) 말다툼(딤후2:14)
5.나쁜 말의 결과
말을 잘못하면 그 말로 책잡히게 된다(잠6:2)
말을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패하게 하신다(잠22:12)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다(잠6:16-19)
자기를 삼킨다(전10:12-13)
다툼을 일으킨다(잠18:6) 멸망에 이른다(잠18:7)
매를 부른다(잠18:6)
6.축복의 말.
약과 같다(잠12:18) 단비와 같다(신32:2) 보배다(잠20:15) 왕도 친구가 된다(잠12:11) 위로가 된다(욥21:2) 히스기야 왕의 말로 군사들과 백성들이 용기를 얻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함(역대하32:6-8)
기드온이 말하니 백성들의 노가 풀림(사사기8:3)
사람을 살린다(잠4:4)
7.기독교인의 언행.
주님의 이름으로 말해야 한다(골3:7)
언행을 조심하라(약2:12) 주님 앞에 열납되게 말한다(시19:14) 책망받을 말은 삼가 해야 한다(디도2:8) 감사의 말을 한다(엡5:4) 예수님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합시다. 모세는 말주변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할 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출4:12-16)
성령께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본문의 성경 말씀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버나움에서 백부장과 나누신 대화 내용입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와 하인이 중풍병으로 누워 있는데 고쳐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주리라" 말씀하시니 "제 집에 오심을 감당할 수 없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는 백부장의 믿음의 말 한마디를 들으시고 백부장의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믿음의 말은 하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며 예수님께서 감동하셔서 기적을 일으키시며 보혜사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믿음의 말 한마디를 잘하셔서 하나님의 축복과 예수님의 기적과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제자교회 원로목사
*동대문교회 협동목사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설립 추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