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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서
함창석
- 1233
- 2022-05-07 19:21:44
(베드로서)
함창석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중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예수님이 다시 묻자 시몬 베드로가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이것을 너에게 알리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시는 내 아버지이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하늘나라의 열쇠를 너에게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그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주의시키셨다.(마 16:13-20)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서 수제자이다. 베드로의 본명은 시몬(아람. '쉬므온'; 헬.'시몬', '쉬메온') 이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게바'(아람. '케파'-'바위")라는 아람어 이름을 붙여주셨는데, 이 이름을 헬라어로 음역하면 '케파스' 가 되고 번역하면 '페트로스('바위')가 된다. 베드로는 이외에도 '요한의 아들' 또는 '바요나'(아람. '바르요나' - "요나의 아들")라고도 불리웠다. 베드로의 고향은 뱃새다였으나 후에 가버나움으로 이사하였다. 그는 결혼 하였으며, 형제인 안드레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 요한과 함께 어업에 종사 하였다. 예루살렘에 살던 유대 제사장들은, 베드로를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평범한 인물로 평가하였다. 그는 갈릴리 지방의 사투리를 사용하였는데 그 당시 갈릴리도 부분적으로는 이방 취급을 받았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전도할 때 헬라어를 사용하는 이방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접촉점이 되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본래 세례 요한의 추종자들이었다. 예수께서 제자로 부를 때까지 베드로는 어부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주'로 존경해오고 있었다. 베드로의 이름은 열두 제자들 가운데 항상 맨 처음에 나타났으며, 그는 복음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이었다. 그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은 특히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베드로에게 맡겨진 특별한 임무는 예수님과 한 천사에 의하여 예고되었다. 베드로는 항상 예수께 충성을 바치기 위하여 말과 행동을 준비하고 있던 열정적인 인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그 역시 예수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간혹 그의 잘못된 충성심 때문에 예수께 책망을 당한 적도 있었다. 베드로의 충성심은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발에 결정적으로 변절되고 말았다. 후에 그는 제자들 가운데서 맨 처음 부활의주님을 뵐 수 있는 영광을 입었다.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난 베드로는 다시 갈릴리로 돌아가 어부 노릇을 했으나, 예수께서 갈릴리로 찾아가 그의 결심을 바꿔 놓으셨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에 의하여 인도되었다. 그는 먼저 가룟 유다의 자리를 보충시켰는데, 이는 앞으로 감당해야 할 선교적인 사명을 위해서였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교회가 성장하게 되자, 베드로는 부활사건의 증거자와 복음의 선포자로 회중들 앞에 나섰다. 이때부터 몸을 숨길 때까지, 베드로는 팔레스타인 안에 세워진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그분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살 희망을 갖게 하셨으며 썩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하늘에 간직한 축복을 여러분이 받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나타나도록 예비된 구원을 얻기 위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동에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경에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고 쓰여 있습니다.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공정하게 심판하시는 분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는 동안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여러분의 조상들이 전해 준 무가치한 생활 방식에서 여러분이 해방된 것은 은이나 금과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라 흠과 티가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미리 그리스도를 선택하시고 마지막 때에 여러분을 위해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려 영광스럽게 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에게 여러분의 믿음과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하여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였고 진심으로 형제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한 생각과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을 버리고 갓난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을 맛보았으면 그렇게 하십시오.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았으나 하나님에게는 선택된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여러분도 산돌처럼 영적인 집을 짓는 데 쓰이도록 하십시오. 거기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영적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한마음으로 서로 동정하고 형제처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십시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축복해 주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사랑하며 행복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악한 말이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는 악에서 떠나 선한 일을 하며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 주는 의로운 사람에게 눈을 돌리시고 그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지만 악을 행하는 자들은 대적하신다." 여러분이 열심으로 선한 일을 한다면 누가 해치겠습니까? 그러나 옳은 일을 위해 고난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협박을 하더라도 겁내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마음에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거룩하게 모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간직한 희망에 대해서 그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답할 준비를 하고 선한 양심으로 생활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 선한 일을 헐뜯고 욕하는 사람들이 도리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면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악한 일을 하면서 고난을 받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한 번 죽으신 것은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고통을 겪으셨으니 여러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체의 고통을 겪은 사람은 벌써 죄와 관계를 끊은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남은 생애를 인간적인 욕망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십시오. 여러분도 전에는 이방인들이 즐기던 방탕과 정욕과 술 취함과 진탕 마시고 흥청망청 떠드는 것과 우상 숭배에 빠져 살았지만 이제 다 지나간 일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방탕한 일에 여러분이 함께 어울리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자기들이 행한 일을 낱낱이 고해 바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죽어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전파되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육체로는 모든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은 계속 선한 일을 하면서 그 영혼을 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입니다. 나는 장로들에게 같은 장로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으로, 장차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으로서 부탁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맡겨 주신 양떼를 잘 돌보십시오.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단순히 봉급을 받을 생각으로 해서는 안 되며 진심으로 양떼를 보살펴야 합니다. 맡겨진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 그러면 목자 장이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우리와 같이 소중한 믿음을 받은 여러분에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은혜와 평안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신적인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관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광과 선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분을 우리가 알게 될 때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그리스도는 아주 소중하고 중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이 약속을 통해 여러분이 세상의 파괴적인 정욕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선을, 선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이런 것들을 넉넉히 갖춘다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욱 풍부해질 것입니다. 전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있었듯이 여러분 가운데도 거짓 선생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괴적인 이단을 몰래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님을 모른다고 잡아떼며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자들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들의 방탕한 길을 따를 것이며 그들 때문에 진리가 훼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그들은 욕심을 채우려고 거짓말로 여러분을 착취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깊은 지옥에 던져 심판 때까지 어두운 구덩이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경건치 않은 사람들을 홍수로 쓸어버리셨으나 의의 전도자 노아와 그의 일곱 식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 성을 잿더미가 되게 하셔서 훗날 경건치 않은 사람들에 대한 본보기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의 방탕으로 큰 고통을 받던 의로운 롯은 구원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먼저 이것을 아십시오. 마지막 때에 자기들의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일어나 여러분을 비웃으며 예수가 다시 온다는 약속은 도대체 어떻게 되었소? 우리 조상들이 죽은 이후로 세상은 창조된 그대로 있지 않소? 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창조되었고 땅은 물에서 나와 물로 이루어졌으며 옛 세상이 홍수로 멸망되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하늘과 땅은 심판 날에 모든 경건치 않은 사람들을 불로 멸망시키기 위해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와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은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약속을 지키는 데 더디신 분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오래 참으셔서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천체는 불에 타서 녹아 버릴 것이며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이 타서 없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렇게 녹아 버릴 텐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불에 타서 없어지고 천체도 그 열로 녹아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정의만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깨끗한 생활을 하여 평안한 마음으로 그분을 뵙도록 노력하십시오. 우리 주님이 오래 참으시는 것은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한 것임을 아십시오.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이와 같은 편지를 여러분에게 써 보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점점 자라가십시오. 주님께 이제와 영원히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시몬 베드로는 주 예수님이 “너희는 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어 보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신앙고백위에 내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으로 움직이는 성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이들이 모여 이 땅에도 그리스도 예수교회가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1973년 12월 21살 나이에 부르신 하나님께서 1976년 5월 성령세례를 통하여 회심하게 하시고 1977년 3월 전도자로 세우심을 믿으며 천국복음전파를 힘쓰게 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1983년 3월 교회를 개척하도록 준비하게 하시고 1984년 10월 교회창립을 하게 하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 후 제자들과 함께 교회개척을 주도하게 하시고 몽골 날래흐 산돌교회까지 개척하여 명예장로로 섬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종말로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주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