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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정년연장시 장점들
조현수
- 5880
- 2022-05-22 14:48:31
1. 감리교 은퇴 목사님들에게 은급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할수있습니다. 베이비 붐세대의 목사님들이 70세에 일시적으로 모두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정년이 연장되면 이를테면 75세 정도에 은퇴 하실 수 있어 감리교 은급부의 재정부담을 조금 덜어 드릴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정년 이 5년정도 늘어난다면 은급비를 받는 기간도 5년 늦추어지고 은퇴해 은급비를 받는 기간도 짧아져 은급부의 재정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감리교 대형교회 혹은 중형교회 리더십이 조금 더 유지 될 수 있어 코로나로 위기인 감리교회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흩으러 지지 않아 다만 교회가 최소 기존의 교세대로 지속될수있어 교회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3.70에 은퇴하시는 목사님들의 평균 수명이 85세인 것을 감안할때 은퇴준비가 부족한 목사님들의 은퇴 후 15년은 다른 직업을 갖지않고 지내기에는 너무 긴 세월입니다. 평생을 목회만 하신 분들이 다른 직업을 은퇴로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공포일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다만 5년정도라도 정년 연장이 되면 은퇴해 다른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되므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교회부담금을 과도하게 올리지않아도 됩니다. 목사님 정년을 5년정도라도 연장하면 현재 6.5%정도의 교회 부담금을 7~8%정도로 올려도 은급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년을 연장하지 않으면 교회 부담금은 10%정도까지 올려야 은급제도가 유지될것입니다.
5. 장로님들의 은퇴 연령도 함께 연장되므로 고령화되어 가는 평신도들의 활동이 유지되고 교회에서는 일손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일부교회의 경우 평신도들이 노령화된 70에 은퇴하면 장로님들도 함께 은퇴해야하므로 교회의 평신도 리더쉽을 손실이 심각한 경우도 있어 정년 을 늘리는 것이 교회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년 연장시 단점 또한 고려해야하지만 그러나 감리교가 은급의 위기 때. 한시적으로라도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