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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면 기적이 일어난다/5월22일주/웨슬리회심기념주/강단백색.
박영규
- 1397
- 2022-05-22 01:35:36
blog.naver.com/amenpark
설교–예수님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면 기적이 일어 난다.
성경-요한복음 2 : 1~11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 가나 성의 혼인 잔칫집에 초대되어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들과 함께 참석하셨다. 결혼식에 축하객도 많이 오고 행복하고 기쁜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을 하는데 음식도 풍성하고 맛있는 과일도 많았다. 피로연이 더욱 즐겁게 진행되는데 포도주가 동이 났다.
1. 포도주가 모자랐다.
하객도 많이 오고 음식도 없는 게 없었는데 포도주가 모자라게 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하객이 오셔서 포도주가 모자라게 되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삭개오처럼 키가 모자란다든지 학력이 모자란다든지 건강이 부족하던지 물질이 부족하다든지 모자라는 것 때문에 마음고생 하신 적이 있으시리라. 모자라는 부분은 예수님의 몫이라고 믿으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신다.
삭개오는 키가 작으니(모자라니)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났고 집으로 모시게 되었다.
선지 생도의 아내는 채주가 빚을 못 갚으면 두 아들을 종으로 삼으려 하자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 살길을 찾았다. 노아 방주의 문은 하나님께서 닫으셨다. 모든 마무리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신앙을 갖자.
2. 포도주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마리아가 알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포도주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예수님께 알렸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께서 포도주가 모자란다고 말씀하시자 포도주가 모자라는 것이 나와(예수님)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시며 내(예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예수님의 거절하시는 말씀에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로 활동하시기를 원했기에 서운한 마음을 갖지 않고 하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했다.
교회에는 마리아처럼 예수님께 호소하고 예수님을 움직이는 역할 하는 성도가 있으면 부흥과 축복을 앞당기게 된다. 가정이나 회사에도 마리아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성공과 축복이 온다.
3. 예수님의 응답
어머니의 말씀을 거절했던 예수님께서 메시야로서 메시야의 때를 거룩한 혼인 잔칫집에서 기적을 앞당겨 보여주신 것이다. 어머니 마리아의 신앙을 통해 예수님의 응답이 떨어진 것이다.
혼인 잔칫집에 항아리 여섯 개가 있었다.
예수께서 항아리에 물을 아구 까지 채우라 하시니 하인들이 항아리의 아구까지 물을 가득 채웠다.
항아리 여섯 개를 가득 채웠다.
4. 항아리 여섯 개를 다 채우면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양을 가득 채울 때 기적이 일어났다.
순종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여섯 항아리 채우는 것을 상징적으로 현실적으로 해석해서 실천하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기적이 일어난다고 확신 한다.
그러면 우리는 현실적으로 여섯 항아리를 무엇으로 채워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축복을 받을 수가 있을까?
1) 첫째 항아리 채우기
첫째 항아리는 예배로 채워야 한다. 주일 성수,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주일저녁예배), 수요일 저녁 예배, 금요일 속회 예배(구역예배),매일 드리는 가정예배, 매일 드리는 새벽 예배(기도회), 금요일 철야 기도회 등 예배를 잘 드리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찾으신다(요 4:23) 예배는 구약의 제사인데 노아의 제사는 무지개 언약을 하나님께 응답받았고 아브라함의 모리아 산의 이삭을 드리는 희생제사는 메시야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보내주신다는 언약을 받았고 모리아 산에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졌다.
2) 둘째 항아리 채우기
선교와 전도로 채우기
광역적으로 선교, 지역적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해외 선교, 지역전도 해야 영혼이 구원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주님의 교회가 부흥된다.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기도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위한 예배와 선교에 있다. 예루살렘(자신구원, 가족구원) 유대(집안, 친척, 친지, 친구구원) 사마리아(타 지역, 타지방, 우리나라) 땅 끝까지(세계선교, 이방나라, 타종교) 복음을 전파 해야 한다(행 1:8) 교회재정을 선교와 전도에 많이 투자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혼이 구원되어 교회가 부흥된다.
3) 세번째 항아리 채우기
십일조를 드린다. 감사를 드린다. 첫 열매를 드린다. 옥합을 연다.
선교헌금 ,건축헌금 ,특별헌금, 절기헌금, 장학헌금등을 기쁜 마음으로 드린다. 십일조는 성도의 의무다. 당연히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범사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 성령체험, 기도 응답 체험도 해야 하지만 십일조와 감사와 첫 열매를 드림으로 오는 축복도 체험해 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
4) 네번째 항아리 채우기
성도는 찬송생활과 기도생활을 해야한다. 축복이 넘치고 부흥이 되는 교회와 가정은 찬송이 넘치고 기도가 뜨겁다. 찬송과 워쉽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은혜받고 기도로 하나님의 힘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의 생기를 받으면 가정은 행복하고 교회는 은혜롭고 부흥된다.
5) 다섯 번째 항아리 채우기
성령으로 충만해야 교회와 심령이 부흥 된다.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을 믿고 기도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안수를 받으면 성령을 받을 수가 있다. 성령이 충만한 성도는 겸손하고 순종한다.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있어야한다. 성령의 은사도 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 받은 성도가 전도하고 선교에 앞장선다.
6) 여섯번째 항아리 채우기
성경말씀과 십계명을 믿고 배우고 실천하고 전해야 한다.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연구하고 가르치고 실행한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생명의 말씀, 창조의 말씀, 능력의 말씀, 진리의 말씀은혜의 말씀, 축복의 말씀, 치유의 말씀, 위로의 말씀이다.
신구약 성경 66권은 캐논(정경)이며 성도들의 신앙 교과서다. 하나님의 성경말씀은 영의 양식이다. 육의 양식인 음식과 영양소를 섭취 해야 육체가 건강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지키고 전할 때에 우리의 영, 혼, 몸이 건강하게 된다. 믿음은 은사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과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 믿음이 있어야 기적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과 영생을 얻으며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
여섯 항아리를 채운다는 것이 상징적으로 현실적으로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렸는데 내 마음대로 반만 채우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셔서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고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법궤를 메고 여리고 성을 총 13번 돌았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져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람 나라 나아만 장군이 나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에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 갔다 나왔을 때 나병이 나아 어린아이 피부같이 된 것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면 기적이 일어난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종 게하시에게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 지중해 쪽에 구름이 떠올랐나 보라고 했을 때에 일곱 번째 올라갔을 때 소나기를 몰고 오는 손바닥 만한 구름을 보게 되었고 3년 6개월만에 이스라엘 땅에 소나기가 내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숫자를 채울 때 기적이 일어 난다.
우리 맘대로 서너 항아리 채우고 다 됐다고 자만하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면 안 된다.
내 맘대로 항아리를 너댓개 채우고, 혹은 항아리 여섯 개에 반만 채우고 기적을 바란다면 허탕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채우셔서 기적과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자란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면 안 된다.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서 7년을 더 처가에(외갓댁) 머슴살이를 했다.
다윗은 17세에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13년간 사울왕에게 쫒겨 다닌 후에 40년간 왕으로 활동했다.
요셉은 꿈을 꾸고 13년간 연단 받은 후에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다. 사후에 약속의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들어갔다.
예수님께서 항아리를 채우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만드신 기적의 포도주가 사람이 만든(빚은)포도주 보다 맛이 더 좋았다(요2:9-10)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칫집에서 처음 기적을 일으키신 것처럼 여러분의 교회, 우리나라와 가정, 직장, 사업에서 2차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 제자 교회 원로목사 박 영 규.
*동대문교회 협동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기념교회 설립추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