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 / 50 년만의 방문 길 / 즐거운 길 이었습니다

조묘희
  • 1732
  • 2022-05-30 23:50:42
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 /50 년만의 방문 길 /즐거운 길 이었습니다
작성자:조묘희/작성일:2015-04-16 09:00/조회537 ㅡ 원로목회자방

"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50 년만의 방문 길"/"즐거운 길"
● 4월9일 (목) 9:00am - 5:00pm 감리회본부 선교국 주관
<아펜젤러▪스크랜턴 선교130주년-감리교회 선교 순례 길>
01~06 중 <05 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 > 동참 스케치>

@ 9:00am, 감리회관 앞 출발- 11:00am 현지 도착, 순례 여정
* 장흥교회 (서기훈 목사 순교 유적지)
* 대한수도원 ( 일제 말기,순담계곡에 설립)
* 철원제일교회 옛 성전 터 +재건 기념 예배당
* 분단의 상징 철원 노동당사 -건물 잔해. 등 순례,

● 순례에 앞서 11:00am-11:40am 철원교회 (담임 곽영준 목사) 대 예배실에서
<환영합니다 ! 아펜젤러 ▪ 스크랜턴 선교130주년 / 광복 70주년 기년 철원순례> 현수막.. 아래
* 환영사+철원지역 소개 (곽영준 목사/철원교회 담임/철원서지방 감리사/철원기독교연합회 회장)
* 동영상 시청 (6.25 한국전쟁 발발+전쟁 참화+재건+선교상황+한국교회 성장 +한국의 발전상
* 합삼기도 : 철원지방 교역자+교회연합회 임원

1. 남북 평화통일를 위해 : 하나님의 때에/하나님의 방법으로/전쟁없이/외세 간섭 없이/평화통일 되도록
2.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고 ,북한의 위협, 핵무기의 위협이 사라지도록
3. 중국의 고대역사 왜곡 (고조선, 고구려,발해 등) 문제와 백두산 등의 영토문제
4. 일본의 역사왜곡, 위안부 및 독도 문제
5. 대통령과 여야 지도자들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큰 정치 하도록
6. 한국교회, 한국감리교회, 해외 모든 한국선교사들을 위하여
7. 이 땅의 복음응 전해 준 선교사들의 후손을 위하여
# 마무리 기도/축도 :김기택 목사 /전 서울연회 감독

● 철원-평화 통일 순례길 여정 은 감리회관앞 집합, 아시아나 관광버스편 출발 (45명/원로목사/몇몇 부부)..
현지, 철원교회에 도착하여 앞서 도착한, 행사 진행위원장 조경열 목사, 선교국 태동화 목사가 인솔한 VIP 들,
아펜젤러. 스크랜턴 선교 130주년 행사에 초청 받아 내한한 스크랜턴의 고손녀와 그의 두 딸, 가우처 박사의
고손자와 러시아 감리교회 감독, 감리사 일행에 합류하여 철원교회 안내위원들의 열띤 환영에 오찬식사와 푸짐한
선물을 받으며 순례 길에 동행하면서, 여정 중 특히 철원제일교회 건물이 6.25전쟁시 미국 B-29의 폭격으로
파괴되었음을 상기하며 파괴된 교회건물은 미국교회가 재 건축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 할때, 일행은 웃음지었으나
외국 손남들은 숙연한 모습이었습니다

● 6.25한국전쟁 시 김일성은 격전지였던 '철의 삼각지' {철원/평강/김화) 일각인 곡창지대/철원 평야를 상실하고
애통하며 눈물 흘었다는 철원평야지대을 대형 아시아나 관광버스 3대에 "감리교회,철원-평화 통일 순례"
(현수막 부착) +다수 승용차 +지역교역자들의 합승차 행렬에 작전.훈련 중 휴식하는 장병들 마저 놀라워하며, 옛
노동당사 건물의 잔해를 탐방하는 일단의 장병 일행도 차량행렬과 방문객을 바라 보며 의아해 하기에 우리 일행과
VIP의 면면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 본인 (조묘희) 은 1964년4월~1968년4월까지 이 지역의 보병 제6사단 제2연대 군목/대위로 근무하며. 당시는
민간통제선 북방으로 민간인 출입통제 (영농출입자만 출입하며 해지기전 귀가) 하에, 영농민들을 저주 방문한바
있었는데 지금도 6사단 2연대 {청성부대) 작전지역이어서,실로 50 년만의"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에 동참한 기회는
행운 + 행복이었기에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 더하여... 감사한 일...
* 순례일정에, 행정기획실 본부회계부장 권흥식 장로님이 동승히여 시시각각 음료수와 간식 다과로 원로목사님들을 섬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3:00pm.현지를 출발-귀경길에 김기택 감독님이 서울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로 "한턱 쏘시겠다" 하심에 환호하며 즉시 서울로 전화,식당에 예약,5:00pm.출발장소에 도착, "서울에서 가장 맛 있는 식당" 이름의 식사 메뉴, 봄,여름철 진미, '칼국수와 모밀국수' 에 '만두'를 직석 주문하고 또 주문하는 풍성한 저녁 별미 식사를 마치면서 대접해주신 김목사님께 큰 박수로 감사 드리고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하나 더하여....
이번 순례 길에는 감신 56입학/60졸업 동기/육군군목 임관 동기/월남전 참전 백마부대 전투단 군목 근무 동기/ 들인,미국 거주 절친들,서정구 목사 (LA) - 주완식 목사 ( Seattle)- 조묘희 목사 (Nashville)- 미국 땅에서도 십수 년간 격조했었는데 모처럼 일시귀국 길에 서울에서 반갑게 만나 "철원-평화 통일 순례 길"에 동참+동행할 수 있었음은 "주님의 은혜"+"하나님의 사랑"+ "성령님의 교통하심"의 "하늘 복" 주심을 가득이 받음이기에, 80 노년의 동기들이 함께 동행할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오늘 "즐겁고+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Shal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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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 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렘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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