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의 미래

현종서
  • 2539
  • 2022-05-28 13:01:31
감신은 한국 대학교육의 효시가 되는 영적 지도자 교육기관이다. 역사를 몰각한 이들의 통합논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감신은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교역자 양성기관의 원조로 통합을 논의 한다면, 감신으로 해야 할 것이다. 목원, 협성은 나름 대로 시대적인 필요에 따라 감신의 발전으로서 세워진 학교들인 것이다.

교회가 약회되고, 신학생들 수가 줄어서 그리하겠다는 것인가? 이미 미 감리교회의 교세와 그 교단 소속 신학교들의 학풍을 그대로 따르다가는 그것이 당연지사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 감리교회는 그들의 본을 막연히 따라가는 학교여서는 안된다.

성령의 역사로 교회와 국가와 민족을 살리는 역군이 되려고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한 이들로 구성된 학교이다.
문교부 인정이나. 그들에 세워놓은 기준에 고가 평가를 받아 큰 인정과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음으로 좋은 학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민족구원과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시대적 소명,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비젼을 가지고 태어난 학교가 오늘 당장 학생이 적다고 스스로 운영이 안되니 타 신학교와 통합을 해서라도 그 운영규모를 줄여 나가겠다고 하는 것은 성령충만을 받아 국민과 민족구원의 지도자가 되고 이웃 민족 구원과 세계선교와 이스라엘 구원의
주님 재림하실 때 가지 밀고 나가야 할 사명 완수를 위해서 일할 일꾼을 배양하는 책임을 잠시 망각하는 모습이다. 팬더믹 때문에 반기독교적 정치 사회 분위기 때문에 한동안 위축 되었다고 계속 위축이 심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불신적인 생각때문에 그런 논의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교회가 영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더 깊이 회개하고 깊은 기도와 말씀연구를 통해 영력을 회복하고 성령과 동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는 한국민에게 더 큰 사명감을 안겨 주고 있다. 한국민이 세계속의 강대국이 되어 도덕적으로 사악한 전체 주의적 국가들과 싸워주기를 바라고 있고. 선한 문화의 주역이 되어 자기들의 부도덕한 문화를 바꾸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 정치적으로도 민주국가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국가의 근본은 기독교신앙위에 있는 것이니 부패하지 않은 참된 기독교 신앙위의 그러한 이상의 참 된 민주 국가됨으로 이끌어 달라는 것이 아닌가?

극동 아시아에 탐욕적이며 거짓을 지혜로 알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고 왜곡한 중국과 일본 다시 공산 전체주의국가를 지향하며, 약소국을 강점하려는 러시아.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을 들어올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를 세우며, 이웃을 근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 더불어 잘 사는 길이 무엇인가 추구하도록 인도하시는 것이 보이지 않는 가?

우리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와 국가를 이루고 있으면 할일 이 너무 많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선포하고 가르칠 목사 선교사들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바른 신앙과 신학으로 무장한 많은 평신도 전문 직 선교사들도 필요할 것이다.

통일이 닥아오고 한국의 잃은 땅을 찾으며 , 잃은 형제민족들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도우라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기슬과 경제와 군사적인 도움만 줄 것인가? 무엇보다도 인간 개조의 생명의 복음을 전해주고 하나님을 섬기며 양심을 따라 살며 이웃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로 이끌어 주어야 하지 않는 가?

지금 우리교회들은 거품을 줄이면서 더 깊이 회개하며 중심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만들어 내야 할 때이다. 신학대학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받아들이며. 경건훈련을 통해 성화를 이루어가는 지도자들, 그리고 성령충만 체험과 성령을 쫓아 순종하는 영적 지도자들을 많이 기를 때. 그들은 어디로 파송되어가든 그곳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 들이 사는 지역을 변하게 할 것이다. 이미 우리 한국교회는 그런 경험을 많이 하였고,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 발표 강사들의 90%가 진실된 크리스쳔들이었다. 영광이전에 십자가 지는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길러 내야 할 것이다.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이 정말로 어느때 보다 많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 신학교에 가면 베드로 바울, 디모데 같은 이들이 되어 나온다면, 유능한 인재도 발탁해 보내지만. 일반 평신도도 신앙의 도움을 위해 단기 학생으로 입학 할 것이고 그러한 제도- 누구나 들어가 배울 수 있는 장도 마련해 두어야 할 것이다. 있는 문제는 교회와 신학교의 세속화를 끊어내고, 거룩한 성령을 쫓아 행하며, 회생과 봉사를 기쁨으로 할 수 있는 십자가의 군사들을 양육해 내야 한다.

사회가 인정해 주고 문교부가 인정해 주고, 이런데 신경쓰기 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인정해 주는 학교 만들기 위해 힘을 써보라. 한국교회를 살리고 한국 민족을 살리고 외국 에서 도 유학하여 한국의 신앙을 배우려 올 것이다. 한동안 순복음 교회가 그런 역활 하였었다.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풍성한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 감신에도 찰스 웨슬리의 찬양을 계승할 음악과를 만들면 좋겠다. 영성학이 있는줄 아는데, 더 발전시키고
개척교회를 하기위해, 자립을 위한 기술교육도 시켰으면 좋겠다.(선교사 훈련에 이런 면도 있는 데, 선교사 영성을 함양하면 개척교회나 기성교회 섬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 예수님의 재림을 대비한 성화(거룩함 추구)의 영성이 세속화된 교회를 벗어나 개인과 국가 민족의 구원을 이루게 할 것이다.

70년대 한국 교회의 부흥은 일제의 핍박과 6.25 전쟁의 상처를 체험하며 하나님을 찾으며 성장했던 이들의 헌신의 결실이었다 볼 것이다. 현금, 그들의 수고와 피땀의 거름위에 부흥된 교회에서 그리고 선진화 대열에 오른 한국 사회에서 인간의 한계와 고난을 알지 못하고 문명의 혜택만 받고 자란세대들의 이세대의 흐름에 순응 타협하며 기독교신앙의 핵심진리를 지키지 못하고 다종교사회속에 자기의 독특성, 아니, 대치불가능의 유일한 구원의 진리를 지키며 전하지 못한다면, 맛과 빛을 잃은 교회가 된다면, 개인과 국가와 민족과 인류를 멸망으로 앞당기게 될 것이다. 공산독재 사회로서의 옛 영광을 그리워 하는 가짜 민주국가 해가지고는 겉 민주국가된 지도자로서는 러시아를 행복으로 이끌 수 없고, 시진핑의 문화 혁명적 독재 공산 정권으로서는 중국민을 행복하게 하거나 중국자체를 지킬 수도 없게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정의에 반하여 날뛰던 세력들은 다 무너져 온 것이 역사적 교훈이다.

민족 복음화를 이루려면 교회의 개인 사업 경영화, 일률적 대 교회화를 지향해서는 안된다. 또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상정치 방법을 동원하여, 세우려하거나 되려해서는 안될 것이다. 민족 복음화를 이루고 어느 개 교회가 아니라 감리교회 전체를 성장시키려면 개교회 중심주의가 아니라, 우리의 감리교회들이 되어야 한다. 큰 교회 담임자나 셋방 개척교회 담임자나 동일하게 인정받고 기회를 주고 함께 일 할 수 있어야 한다. 감독들 끼리 큰교회 담임자들 끼리 그룹만들어 특권층화하려는 유혹을 벗어 버려야 한다. 엊그제 나의 동료가 어려운 개척 교회 현장에 있다면, 어떻게 자기 수준으로 끌어줄 까 고민도 하며, 함께 성장해 가려는 동지애가 있어야 한다. 교회현장에서 조금 힘이 생기면 감투를 쓰고자 자기표 만들기에 올인하다보면 엊그제의 친구도 경쟁대상이며 저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논리에 빠질 수도 있다. 돈을 안쓰고 정치하고 감투 쓰려고 돈쓰는 버릇을 끊어내야 한다. 감독도 너무많으니 연회장으로 바꾸 고 직임이 끝나면, 목사로 돌아가 다른 목사들과 어울 릴 수 있어야 한다. 모두 섬기는 직으로서의 장임을 망각하는데 문제가 큰 것이다.

지방 교역자 지도자 교육도 중대형 교회 담임자들만 비싼 등록비 내고 특수 교육을 한다면, 소교회를 하는 사람은 평생 소 교회만 하라고 교육과 성장의 기회도 안 주겠다는 것인가? 네 교회 내 교회가 아니라 우리의 교회라는 의식이 중요하다. 대교회 담임자나 소교회 담임자나 다 같은 하나님의 종들일텐데. 교인들은 교역자들을 그리 차별적 대우를 하는가? 교인들이 먼저 그리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작은 교회 교역자가 큰 교회 목회자를 만나기 힘들고 사전 연락없이 만나러 가면 문전 박대를 당한다면 글쎄다. 한참 잘못된 모습이 아닐까? 공산당들이 공산사회를 선전하면서 공산당 귀족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짜 공산주의자들의 위선이듯이 우리 교회는 그들의 거짓을 숨기고 포장하는 선전술을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십자가 잘 지는 성도가 제일 수준높고 성숙한 성도라 가르치고 있는가? 대 교회에 우글거리고 있는 사회 인사들은 십자가 지기 싫고, 대우는 받고 싶어서 거기 머물러 있는 아기 신자들은 아닐까?
진짜 성숙한 크리스쳔이 누구인지 바로 가르쳤는 가? 십자가 잘 지는 크리스챤이 성숙한 크리스쳔임을 알려 주어야 하지 않는 가? 빈익빈 부익부의 교회를 이루고 있음을 회개해야 한다. 한경직 조용기 목사가 교회 부흥도 일궛지만 절제하며 타 교회들도 같이 성장하는 교회되도록 힘쓰지 못한 것은 잘못된 선례를 한국교회에 남긴 것이다.
일단 자립하고 중대형 교회가 되었으며 자기교회 성장은 절제하고 교회분립, 또는 미자립교회의 자립에 여력을 쏟는 본을 보였어야 했다.
미자립 개척 교회가 목돈 만들기가 힘들어 연회에서 의결하여 지방 선교비를 만들어 월세 내는 교회를 전세 내는 교회로 바꾸어 주는데 힘쓰도록 결의 했으나 지방 임원이라는 이들이 그런 취지로 만든 지방의 목돈을 그 목적을 따라 차근히 단계적으로 써 나갔다면, 많은 월세 교회를 주렸을 것이며, 더 많은 자립교회들을 일구어 내었을 것이고 소 교회들도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그 선교비를 원 목적대로 사용한 지방이 얼마나 되었을까?
합리적인 방법으로 안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된 그 월세교회는 어떤 행보를 취하였을까? 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요, 우리들의 교회라는 의식에서 비롯된 일, 선한 계획을 세우면 뭣하나? 이 악한 패거리 정치 풍토가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타락한 정부는 그 나라를 위해 일한 사람을 상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사형선고를 내리는 짓을 한다. (그 옛날 독도를 지키려고 애쓴 무명의 사람(안용복?)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나라를 구하려는 이순신에게 삭탈관직 형을 내렸던 것 처럼)
감신이 감리교회의 모밭임을 안다면 감신의 시련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해서는 안될 것이다. 감신을 위해서 나도 회개하면서 함께 함심하여 중보 기도해야 한다.- 여기 저기 합심기도운동이 일어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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