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현종서
  • 1528
  • 2022-06-17 15:42:00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요즈음 갑자기 회자되고 있는 말이나, 70년대 감신의 윤성범 박사님은 한국적 신학이라는 토착신학을 말씀하시면서 선각적으로 하신 말씀이다. 윤박사님은 한국문화에 대한, 그래서 한국의 종교와 사상 그리고 외국에서 전래해온 종교를 포함한 문화를 우리의 얼로 받아들이고 소화해 내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있는 복음,그렇다고 그 복음의 핵을 변개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이 한국민들에게 낯 선 외래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래의 것, 그리고 그것은 곧 세계인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더 폭 넓고 깊이있게 해석된 복음으로서의 해석을 추구하시었다. (한국적 특징적인 성품속에 하늘 공경, 효의 정신이 있다.)

현실적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교회가 약해 지면서 신학생들, 신학 대학원생들 줄고 기독교회가 약해져 간다.
그래서 구조 조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 주사파 정권하에, 코로나 방역 사태하에 그러한 모습이 심화되어 갔었다.

지난날, 교회는 한국의 민주 주의를 지키고 발전 시켜 나간 보루의 역할을 했고, 문화를 주도하였고, 국가의 지도자들을 교회가 배출하였다. 60-70년대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시대를 이루기도하였다.

80년대 초반부터 주사파 교육은 저변확대를 해오다가 드디어 촛불혁명과 더불어 정권을 장악하여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못한 민주주의 파괴의 정치를 하여 종래의 가치관 파괴, 유신론적인 문화를 무신론적인 문화로 바꾸어 나가는 일을 하였다. 서구의 급진주의 신학 역시 기독교의 선교를 무슨 제국주의적인 지배력 행사와 같은 일이니 종교다원주의와 더불어 종교간의 화해를 도모하며 선교를 하지 말자는 식의 가르침을 쏟아 냈다. 또 평화주의를 주장하면서 공격적인 선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을 말하였는데,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공격적인 선교를 하는 이슬람권은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사파의 교육은 무신론적 인본주의 또는 가정 파괴적인 음란문화를 퍼뜨렸다.- 일부 신학자들은 그런문화에 공감 호응하는 신학을 하기도 했다.- 퀴어신학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대단히 음란해 졌다.- 유튜브 통해 성에 대한 관심을 폭증시키며, 무윤리적인 성의 자유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기독교의 신학이라는 것이 사회의 주도문화에 대해 늘 뒤따라가거나 그것들과 화해를 도모하거나 그들의 비위를 맞추어 가려는 듯, 심지어 기독교의 기본교리까지도 양보하려고 하였다. 평화의 이념이 최고 위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살전 4:1-12)이 최고위의 가치 개념인 것이다.

공산 사상은 민족주의와 결합하여 민주국가의 자본주의적 기계문명을 배워 그걸 이용하여 민주국가의 가치관과 자유의 삶을 제약하며 독재국가를 이루어 가려고 하였다. - 푸틴의 러시아, 시진핑의 중국, 김정은의 북한, 베트남등, 이제 미국을 중심한 민주 국가세력들의 반격이 본격화 되었다. 그리고 배후의 신의 전쟁, 하나님의 역사개입을 느끼게 하는 일본, 중국, 북한, 베트남등의 자연재앙과 경기의 침체들이 나타나며, 대한민국의 부상이 이상할 정도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한국 근해에 석유가 터져 나오고 전라도에 금광, 강원도에서 질 좋은 희토류 발견, 울릉도 근해에서 보물선 발견(80조원 가치)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예언가들이 한국이 아시아와 세계에 영향을 주고 선도해 나갈 교회와 국가로 말하고 있는데, 정신계 영계를 선도할 한국교회 신학계의 사명이 얼마나 큰 것인가?
신앙과 신학적으로 볼 때, 이젠, 미국과 구라파 교회를 무조건으로 따를 스승으로 삼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성서와 한국문화를 접목한 한국적이고 영적인 신학을 창조적으로 계발하여 가르쳐야 하며, 그리고 문교부의 방침에 따라 64세에 은퇴하는 학자들 수준으로 교회를 지도하게 할 게 아니다. 60세쯤 서양신학을 이해하고 그 이후 그것을 넘어서는 한국적인 영적인 신학을 창조적으로 하여 이제는 세계신학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신학은 제종교가 그리스도앞에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신학세계, 최병헌 목사님이 우리 우리 한국 신학계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 감신의 종교와의 대화의 신학이 나쁜 것이 아니라 최 선진의 신학인데 다만, 타종교를 연구하다 그들의 한계를 깨닫고 넘어서는 그래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신학에 까지 이르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항상 새로운 신학은 전통적 정통 신학을 무시하고 하는 게 아니라. 성경과 정통신학을 늘 존중하고 기본으로 하면서 새로운 창조적인 신학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 본다.

우리 감신 신학은 성서와 웨슬리 신학을 기본으로 한 후, 한국종교화와의 대화 속에 그들이 자발적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하는 신학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신학은 65세정도로 완성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연구하는 이들에 의해서 성취되게 될 것이라 보며, 100세 시대에 앞으로 그러한 학자들이 나오고 우리 대학원강단과 박사학위는 그러한 연구위에 새로운 이론을 발전시킨 학자들이 나와야 할 것이고, 그러한 이론들을 세계 최 선진으로 구미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여 배우려 오게 될 것이라 본다.

학교를 축소 연합시키려 할 게 아니라. 각기 자기들 나름대로 창조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서적 계시에 충실한 신학을 해야 할 것이며, 그 계시에 반하거나 변개시키려는 이단신학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히려, 샤마니즘, 불교, 유교, 도교, 천도교의 한계인식과 그 한계를 넘어설 유일한 진리의 화신 그리스도를 그들이 납득하도록 설명해야 할 것이다.

웨슬리 신학대학원을 (기존 3개 신학대학원을 없애고-통합 또는 폐기하고) 건립하자는 발상은 해 볼 수는 있을 지 모르나, 그리 쉽게 중소 기업들이 합병하여 대 기업을 이루는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2년 시한? 그리고 신학대학 실무진들의 의사를 배제한 홍위병식의 전체주의적 밀어부치기는 역사의 큰 오점을 남길 수도 있는 것이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야말로 신학대학 주체들이 창조적인 사고를 할 때이다. 공산당이 전체주의적 사고로 지식인들을 무시하고 단순한 지식과 사고로 불합리하게 밀어부치려하는 것은 선무당이 사람잡는 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세계의 문화 분위기는 오히려 한국 교회가 새로운 부흥과 더불어 민족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주역으로 떠 오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학대학 외부의 비전문적 행정세력이 신학대학을 좌우지 하려하지 말고 신학대학자체들이 우선 창조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기회를 주며, 그들의 제안을 우선 들어보자.

교육은 항상,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것이다. 한국교회와 민족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장 학생들이 줄고 운영상 어렵다고 학교의 통폐합이나 신설을 생각하고 밀어 부칠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자.

반드시,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길을 보여 주시리라고 생각한다. 이 또한 세계의 교회와 신학대학들을 살리는 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젠 더 이상 영성이 바닥이 나고, 무신론과 과학문명, 육욕적인 사상앞에 맥을 못추고 그들과 타협하며, 만들어가고 있는 듯한 서구신학을 소개하거나 따라만 갈 것도 아니고 지금도 교회의 머리로 계신 그리스도의 말씀에 더욱 충실히 따라감으로 한국교회와 국가와 민족, 그리고 세계교회와 국가 민족을 삶의 길로 이끌어 갈 비젼을 가지면서 오늘의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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