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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리교회에 "세계소통의 창"을 제안: 한국적 신학 형성을 위해
현종서
- 1603
- 2022-06-28 17:50:39
세계인들의 초대를 위한 것이니 한국어와 국제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창이면 좋겠다. 기독교 신앙인이며 세계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자손이라면 대화의 상대로 바람직하다. 단군기원은 서력기원 2333년 이라고 했던가? 고조선의 거석문화는 동 서양에 걸쳐 있다.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 인류와 문화, 그리고 종교들이라면 지금은 다 별개의 것들로 존재하며 주장될지라도. 그 오메가는 하나님께 귀결될 것이고, 그분과 그분의 피조물로서의 문화와 종교는 그 하나님의 가장 밝은 계시를 중심하여 귀일될 수 있을 것이다.
구약의 계시로 알게된 유일신 하나님과 그의 창조물로서, 현 세계와 최초의 인간, 그후 인간의 역사, 그리고 대홍수 사건과 홍수 이후에 노아의 자손(셈, 함, 야벧, 또는 야벧,함, 셈)과 단군과의 연결은 중요한 접점으로 큰 선교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그러한 노력을 한 이가 있다. " 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의 저자, 유석근 목사이다.저는 우리 한민족은 구약 창세기 11;25-31에 기록된 욕단의 후손임을 한국의 상고사와 풍습과 종교 문화등을 입증자료로 삼아 변증하고 있다. 그동안 서로 연결되지 않았던 많은 단편의 설등을 꿰어내고 있다.
윤성범 박사는 단군신화를 신학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도를 한적이 있고, 당대 많은 신학자들의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세계종교종교사학회 회장을 하실때, 김태곤씨라는 무학(샤마니즘) 연구가를 감신에서 감의 하게 하였는데, 물론 한국의 많은 사람들의 종교임으로 그것이 무엇인가 객관적 학문적으로 아는 일도 필요하여서 였을 것이다. 한민족에게 가장 영향을 크게 준 종교는 샤마니즘, 불교, 유교이다. 그속에 빠져 사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할 것이냐가 한국 기독교인들의 관심사였을 것이고 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면, 세계 그 영향권아래 있는 이들에게 또한 효과적인 복음 전도의 수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겠다.
그러한 과제 속에 감리교신학대학에서는 한국 철학이라든지 종교에 대해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결국, 한국과 한민족의 복음화 그것의 효과를 세계에 전하여 결국 세계복음화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그럴러면 우선 그 타 종교를 연구해야 하고 연구하는 과정속에 비슷한점을 찾기도 하고 또 과정상 혼합적인 인식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통과하여 더 나아가다 보면, 그들의 가르침과 기독교 가르침의 다른점, 그리고 기독교의 독특성과 절대성이 자연 들어날 것이고, 그것을 그들에게 설득하여 결국 그리스도 중심의 종교통일도 이룰 수 있다고 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복음 선교는 최대의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다. 결국, 바보가 아니라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자발적으로 나아오게 될 것이니 말이다.
이러한 큰 틀의 비젼을 가진 감신의 타종교나 철학 연구일진대, 당장 목회 활동에 필요없는 것이라고 배제 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연구과정을 신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리한 면이 있다. 그 방면의 연구학자들이 그 학문을 완성한 다음에 그 성과를 목회자로 성장하게 될 젊은 신학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어린 신학도들에게 우선은 기독교 진리의 핵인 성경말씀 자체를 신학의 기반으로 깊이 알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정도를 넘어서서 원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이것도 안되었는데, 신학교는 성경학교가 아니라 하며 아직 실험적이고 논쟁중인 최 첨단 신학을 소개한다면, 뿌리없는 신학을 하게 되고, 원래 가야할 목표인 부산이 아니라 삼천포로 빠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아무리 천재라도 배우는 과목의 분량을 소화하는데에는 그 만한 시간이 요청되는데, 건성 건너뛰어 가지고는 결국 수박 겉을 핥고는 수박을 먹었노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즈음 컴퓨터 통해 다량의 지식정보를 공간을 넘어 셰계적으로 단 시간에 나누다 보니, 단군의 후손들이 여러군데 살고 있고, 예수 고구려 유민, 발해유민, 고려 유민, 조선 유민들이 발견되고 동질성을 찾고 대화와 협력의 여지를 만들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된다.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진 교회의 사명, 그중에 한국감리교회의 사명은 어디까지 일까? 세계적으로 대화와 소통을 위해 한국감리교회 회원의 제한을 넘어, 타국에 살고 있는 교포나 외국인 크리스챤들도( 원로와 청소년들 포함) 자유로이 글을 쓰고 토론할 수 있는 " 세계의 창"을 우리 교단 홈페이지에 만들어 놓을 수는 없을까?
오래동안 그 해석이 어려웠던 요한 계시록의 내용들도 밝히 열려지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