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서민석
  • 1381
  • 2022-07-22 00:57:55
부끄러움

가수 윙크의 '부끄부끄부끄러워요~' 가사가 생각난다ㅜㅜ
MBC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아닌,
지금은 부끄러움의 시대다.

오늘 부끄러움에 관한 글을 접했다. 그리고 느낌을 정리해 보고 싶다.

세상엔, 부끄러움을 아는 자 그래서 고치려는 자가 있는 반면에,
자신의 부끄러움이 드러날까 봐 더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자로 나뉜다.
(부끄러움을 '수줍음'으로 많이 사용한다. 수줍음은 부끄러움의 두번째 뜻^^)

고치려는 자가 더 많다면, 세상은 풍요로워질 것이요,
부끄러움을 다른 부끄러운 일로 덮으려는 자가 더 많다면
세상은 더 썩어질 것이다.

멋지게 보이려 쓴 말이 아니다.
고상하게 '정의' 나 '윤리'차원에서 그 이유를 찾지 않아도,


현실적으로 직면한 '환경'/'생태계' 문제만으로도 평가하지 못하겠는가..
다시 활발히 활동하시는 코로나도 그 때문 아닌가.
오, 우리네 들이여.

우리에게 맡겨진 '환경'.
얼마나 부끄럽지 않게 대면하고 있는가.
우리는 청지기인가.
우리는 환경(생명)의 친구인가 아님 약탈자인가.


추신 : 인간 존재 내면의 부끄러움을 외부로 내보내려 부단히 신경쓴다면,
그것이 홀라이프(Whole-Life)가 아니겠는가!!!
내면의 부끄러움을 기독교적으로 표현하면,
'하나님 형상을 잃은 것/의식치 못하는 것' 일겝니당^^
(창 3: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 * *'삶과 죽음'을 늘 염두하고 나아가는 것이 부끄러움에서의 탈출하는 왕도일 것이로라. [삶과죽음준비교육]

http://jwla.modoo.at
네이버 '홀라이프아카데미아'

아래 사진 제목 : '부끄러움 탈출' -가면을 벗자-

#홀라이프아카데미아 #부끄러움 #부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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