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골이 예언하였던 동방의 등촉이 될 한국의 기독교인들이여!

현종서
  • 1470
  • 2022-07-20 17:14:18
이미 지어진 신학대학교를 축소 폐지하려하지 말고 최병헌 목사가 총론으로 말한 한국적 인 계시 이해와 복음이해가 모든 종교를 그리스도께 귀일시킬 수 있을 수 있기에
선교적 의식과 사명을 가지고 타 종교와 철학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자발적인 복종을 가져 오도록 그리스도의 복음 자체를 더 확실히 이론과 체험으로 알고, 타종교와 철학을 비교연구하여 그들의 부족을 그리스도께서 채울 수 있음을 전파하자,
우리 한국에 그러한 신학이 있을 수 있나? 성경과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바탕으로 하여 타 종교들( 이슬람교, 불교, 유교, 무교, 인도교, 천도교 등)과 정확히 비교 연구하고 기독교 복음의 독특성 유일성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감신의 신학자들이 그 뜻을 계승하여 각 종교연구에 들어갔으나, 더 철저하지 못했던 까닭에 그리고 타종교에 심취하여 있다가 거기에서 한계를 느껴 그리스도앞에 돌아온 이들의 체험 사례와 이론을 더 참조 인용하지 못한 까닭에 기독교 복음의 우월성을 효과 있게 증거하지 못하였다.
타 종교와 철학을 연구하기 전에 내가 믿는 기독교를 이론과 체험으로 확실히 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바울이 유대교에 열심이었다가 그리스도를 만나후 그의 나머지 인생을 온전히 기울여 그 복음을 전하였던 것 같은 일들이 여기 저기 타 종교 믿던 이들속에서 일어나고 그들이 자기들이 믿던 옛종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는 것을 열심히 참고하고 이론화하여, 인류역사상 최고의 구원의 길로서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야 할 것이다.
한동안 불교 인도교, 유교, 무교, 선교, 이슬람교, 기타 여러 종교들과 유사 종교들에 깊이 빠졌다가 그 바닥을 치고 그리스도앞에 돌아온 이들의 간증과 그들의 비교 이론들을 중시해야 한다. 서구 신학의 장 단점을 알아 그들이 우리보다 잘 하는 것은 본 받지만 우리보다 못하는것 까지 본받으려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들의 영적체험을 무시한 이성중심의 신학은, 극단의 자유주의 신학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들 신학의 한계를 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사 종교라 할 지, 맑시즘이나 실존철학의 이해위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순수하고 온전히 세워질 수 없는 것이다.
바울은 유대인의 기적도, 철학자들의 지혜도 아니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한다고 하였는데, 그들의 기적이나 지혜를 무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보다 완전한 구원의 길로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대속과 부활, 믿음으로 죄사함과 칭의, 거듭남과 성화, 영생의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였던가?
그리스도는 지금도 부활하신 분으로 살아 계시어, 지난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듯 필요하다면 지금도 가끔 나타나시는 분이다.
그리스도의 복음 보다 개인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바람직하게 하게 변화 시킬, 종교와 철학이 어디 있었던가?

단군신화에 숨어있는 복음은 없을까?
웅녀(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짐승의 형상(곰)을 입었으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의 형상을 회복하고-사람이 되어 살기 위해 환웅(환인의 아들)에게 빌었더니, 환웅은 신형한 쑥과 마늘 20개를주고,너희가 이것을 먹고 햇빛을 100일간 보지 않으면 사람의 형상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은 자기 죄성을 깨닫고 회개의 과정을 그친 후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간이 되었다. 그가 다시 환웅(그리스도)과 연합하여 그리스도가 주인된 사람을 낳았다. 그 사람은 곧 단군이었다. 그가 평양성(평화의 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다스렸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백악산 아사달의 성화과정을 거친후 하나님의 나라를 이상 삼는 나라( 하나님을 목숨, 힘, 생명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 백성)을 제 몸처럼 사람하는 사회)를 이루고자 하였다.
거듭나고 성화된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백성들을 자기 몸 처럼 사랑하는 자로서 나라의 군주로 등극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그 뜻이 실현되는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우리 민족이 이상하는 국가 민족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였던 것이나 그들은 그 이상을 잘 실현하지 못하였다.
이제 동방의 한나라가 그 이상을 실행하기 위해 오랜 시련과 고난을 겪은 후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약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흰옷(제사장 복장)을 사랑하고 제천의식이 발달했고, 이웃간에는 강강수월래로 사랑과 협동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 하였던 민족이 아닌가? 그리고 동방의 예의 지국으로, 해동성국으로 불리웠던 민족이 아니었던가? 불교는 극기로, 유교는 배움으로 무교는 영적인 체험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길을 찾아 보려 나름대로 노력했던 흔적들이 아니었을까?
어렴픗한 하나님, 인간의 길, 내세 복락의 길을 찾고자하였던 한국민(동이족)들에게 서양 선교사들이 복음들고 찾아와 잃은 하나님을 찾게 해 준 것이 아닌가? 현재 그래도 한국에 복음이 전해 진 이후에 한국민은 자주 독립을 외칠 줄도 알았고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음으로 6.25 전쟁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루어 갔고, 이제는 세계의 강국의 대열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구라파에서 미국에서 영력잃고 육욕에 빠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불쌍한 백성들( 가나안 백성들의 음란의 길을 가는, 또 포악한 호랑이 길을 가는)에게 회개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위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인애- 거룩과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의 길을 가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선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의 지혜를 구할 때, 우리는 인류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열쇄를 갖는 국민들이 되는 것이 아닐까?

복음을 확실하게 배우고 체험하여 그리고 이론화하여 우리의 옛 형제국들을 비롯하여 주변국들의 유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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