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소동의 실상

이경남
  • 1991
  • 2022-09-29 06:15:51
우리들의 자화자찬과는 달리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지도자의 위상은 비단 윤석열뿐 아니라 문재인도 한수 아래 취급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대통령 연설 시 자리에는 바이든도 숄츠도 트리도도 기시다도 없었고 연설 직후 입장을 하고서도 하나같이 우리나라 대통령을 외면하는 모습이었다
영상을 보면 사건 전후 사정을 이해하며 막말 논란의 진실을 이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우리나라 대통령은 펀드 주요 참가국 지도자들로부터 사람 대접도 받지 못한채 1억불 돈이나 뜯기고 그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박진 장관에게 한마디 한 것으로 보인다
이건 듣기에 따라 바이든의 글로벌 펀드가 미의회에서 승인 받지 못하면 바이든이 쪽 팔린다는 내용일수도 아니면 우리나라 국회가 승인 안해주고 일억불 약속을 날리면 내가 쪽 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내용일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제회의에서 이런 무안한 일을 당하는 자국 대통령의 모습을 폭로하며 망신주기를 하는 언론 방송들의 모습은 옳아보이지 않는다
유엔에서 문재인이 연설할 때에 자리가 텅텅 비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국제사회에서 굳이 영향력 없는 나라나 지도자의 말에 관심을 가질 이들이 어디 있는가?
문재인이 되었든 윤석열이 되었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지도자들이 당하는 이런 모습은 우리가 슬퍼할 일이지 조롱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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