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에 보이는 바람직한 기반 구축

현종서
  • 1944
  • 2022-09-22 21:07:08
감신에서 2022년 가을에 '영의 사람, 로버트 하디", "존 웨슬리의 설교"(웨슬리 선집1)각 각 1,000 여 페이지의 대작들이 출간되었다. 서울 북한산의 감람산 기도원과 경북 용문산의 용문산 기도원이 감신의 품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린다.
현금, 학령인구의 축소현상과 교회 위축 팬더믹 상황으로 신학대학은 물론이고 이란 사회 대학들과 학생들이 줄고 있는 현상이라는데, 어쩔 수 없는 현상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미래의 더 커질 대한민국과 부담해야 할 더 큰 과제들을 위해 미래의 일꾼들을 위해 준비할 대학들은 축소나 패쇄라는 가장 쉬운 길 보다는 보다 창조적으로 대처함으로 미래의 일꾼들을 더 잘 기르는 학교가 되도록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 본다.
로버트 하디는 한국의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예인선 역활을 한 분이고 그리고 감신의 영적 학문적 기반을 마련한 분으로, 존웨슬리는 종교개혁의 완성역활 한 개신교신학의 종합 신학자로서의 대 부흥 설교가로서 성경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최고의 안내서라 하며, 성경본문을 그대로 인용설교한 그분의 설교는 200년전의 메시지였으나 이 세대 우리들에게 성경이 늘 현재의 생명의 말씀이듯이 오늘의 메시지로도 부족함이 없다.
그분들이 큰일을 하도록 한 원천은 역시 하나님의 계시로서의 66권의 성경말씀이었다.
성경말씀은 지금도 특별한 해석학없이 그냥 읽어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그 속에 담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성도들의 모임체가 교회, 그 말씀을 바로 깨달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사역자들을 양육해 내는 곳이 신학대학. 물론 교리와 장정이 있으나, 그것의 원천이 성경일진대, 성경을 제대로 읽고 - 어떤 철학으로 읽는게 아니라, 성경으로 성경을 읽고 ( 또는 성령의 감동으로 읽어) 성경적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이 웨슬리 목사님의 가르침이다.
감신과 목원신, 협성신 각기 하나님의 말씀과 웨슬리 목사님의 기본 가르침을 기반으로 각기 창조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원한다. 이 학교 놔두고 목사안수 줄 다른 웨슬리 대학원을 설립한다는 것은 여러면으로 보아 아직은 타당치 않아 보인다.
영국을 유혈혁명으로부터 건져내고 신사의 나라로 만든, 개인성화와 사회성화의 정신이 우리 감리교회를 통해 우리의 국가와 민족에 선한 열매를 가져 오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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