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방 개전교회 홈컴잉데이 2

이경남
  • 1487
  • 2022-10-10 05:20:49
뒷줄에 있는 젊은이들은 모두 도시에서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이 되셨다
그러나 이들의 모태 교회인 시골 교회는 사진 앞줄에 있는 3분의 권사님과 여기에 없는 두분의 권사님 그리고 10명이 안되는 외부 교인들이 출석하는 아주 작은 교회로 남아있다
45년 역사에 교인 15명
이미 90을 넘으신 세분의 권사님이 가시고 나면 교회는 동네 주민은 없는 쓸쓸한 교회가 되고 만다
내가 이 교회를 떠난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동네 주민들이 2-30명 청년들도 10여명은 나오던 강원도 산골 교회였는데 지금은 더 약해진 모습이다
고향 교회를 생각하는 이들 70여명이 모여 아름다운 행사를 치루었지만 이들이 떠나고 나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아프다
이런 어려운 여간 하에서도 젊은 목회자 내외가 교회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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