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설교를 하려면 베끼지 말고 훔쳐라!!!

심태섭
  • 2143
  • 2022-10-06 00:14:21
'베끼지 말고 훔쳐라.' 창의력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의 말입니다.

잡스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은 사람입니다.

사실 잡스는 이 말도 훔쳤습니다.

실제로는 피카소가 더 먼저한 말입니다.
"훌륭한 예술가는 가까운 곳에서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멀리서 훔친다." 잡스는 이 말을
"디자인을 베끼지 말고, 생각을 훔쳐라"로 피카소의 말을 멋지게 훔친 것입니다.

글에서 베끼면 표절이 되지만 여러 군데서 훔치면 창작물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설교가가 있습니다. 베끼는 설교자와 훔치는 설교자가 있습니다.

성도의 시선은 단순합니다. 보이는 것을 그냥 베낀 설교를 미워합니다.

날로 먹으려는 설교자의 양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훔친 설교자에게는 오히려 은혜를 받습니다.

그만의 영성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멋진 설교를 하려면, 베끼지 말고 훔치십시요!!!

이 글을 쓰는 저도 지금 어느 분의 글을 베끼지 않고 훔칠려고 노력 중에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동역자 여러분!!!
멋진 설교자가 되어 가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 봅니다.

이전 이경남 2022-10-05 횡성지방 개전교회 홈 컴잉데이 메세지
다음 현종서 2022-10-06 양수용 목사의 " 자유주의 신학은 감리회 신학이 아니다"(2013,당당뉴스에 올린 글)에 대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