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탈퇴/옹호하는 분들 2 = 우리가 알고 가야 할 것들.

민관기
  • 1465
  • 2022-11-16 22:06:26
11. 17은 순국선열일이다.

순국선열은 왜에 의해 직접 죽임을 당한 선열들을 가리키는 국가보훈 개념이다.
하여, 순국선열들만을 위한 국가현충시설이 있고, 이것은 현재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사이에 옛 독립관 건물을
복원하여 지은 기와집이 그것이다. 여기엔 감리교회이셨던 선열들도 모셔져 있다. 아마도, 내일 국가보훈처에서는
무슨 대규모 행사를 하긴 할 것이다.


또, 하나의 소식을 전한다. 우당 이회영 권사의 기일이 내일인가보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국회의원이 증손자들이다.
내일 오후 2시 서울현충원 현충관(입구에서 300여 미터)에서 추도식이 있다 한다.

나는 내일 이 추도식에 참여하여 기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충원에 가는 김에 국가원수 묘역과 임정 묘역, 애국선열 묘역 그리고 무후선열(유해가 없는 선열)제단에도 들러 참배를 하고 올 생각이다.
*. 무후선열제단엔 우리감리교회의 유관순열사, 신석구목사, 오화영목사, 전덕기목사 등이 있다
누구같이 오실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010 3082 7004


*. 우당 권사는 상동교회 권사로 백사 이항복의 직계 후손이며 대대로 정승과 판서를 배출한 매우 특출난 가문 출신으로 상동교회에서는 상동청년학원 학감(교감)과 부인 이은숙 여사와 혼례를 올렸고, 형제들과 신앙생활을 하다가 극일비밀결사 신민회의 결의에 따라 만주로 가기위해 전 재산을 약 600억에 팔아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 장교 3,500여 명 양성하여 서로군정서를 창설하고, 북로군정서의 김좌진 장군과 국민군 홍범도와 합진하여 이룬 전쟁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대첩이다.
즉, 이 전쟁은 감리교인 사령관과 장교 그리고 대종교 일반군사들의 합진으로 // 신도와 불교를 신봉하는 왜군과 맞서 싸운 것이었다.

지금도 이렇게 싸울수는 없는 노릇이긴하나.
그 정신만은 잊지말고 기억하고 또 우리가 무언가와 싸워야 한다면 우당 이회영과 같은 결기가 있어야지 않겠나?
우당은 해석 손정도 목사와 자신은 해외 신민회 영수, 손목사는 국내 신민회 영수로써 광무황제의 외교특사 활동인 왕지 이강과 이화의 총교사 하(김)란사의 파리강화회의 파견을 하여 놓고 황제가 이제까지는 간접 독립운동 지휘에서 직접 지휘하시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함에 따라 베이징 방면에 동궁을 내탕금으로 마련하는 일을 밀의를 통해 진행시켜온바 있었다.
이 황제 망명 사건으로 왜적들의 사주를 받아 황제께서 승하하시자 손목사와 민족진영은 즉각 황제의 국장을 준비하며 민족거사와 민족정통정부의 수립을 기획하고 이에 정동제일교회의 노블 선교사는 담임목사인 손정도와 부담임 현순을 상하이로 특파하며 100억원 상당을 송금하였다.
노블은 3.1혁명과 임정의 수립을 사전에 알고 있던 유일한 외국인이며 공동기획자였던 것이다.

이에, 해석 손정도 목사는 교인 2,000여 명의 정동제일교회를 두고 고난의 길인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세우러 떠났다.
우리가 보통 역사를 중시하고 중요한건 아는데, 도무지 우리신앙선진들의 길은 따라 할 수가 없는 너무나 험난한 것이어서 참 어렵다. 예수님도 그렇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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