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죽으면

관리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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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6 00:00:21
[vc_row][vc_column][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24505853{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한 알의 밀이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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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6월 6일 금요일

  • 찬  송 :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 성  경 : 요한복음 12:20~2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4)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24694508{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 여기서 죽는다는 것은 씨가 갖고 있는 생명성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씨의 형태가 죽는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씨가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생령을 불어넣으심으로 인간은 비로소 ‘생명 있는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본질입니다. 육신은 껍데기일 뿐입니다. 육신은 썩어 결국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참 생명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품는 자는 육신이 죽어도 생명을 얻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 즉 육적인 삶만 사랑하는 자는 결국 재로 돌아가는 허무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 즉 세상의 삶을 구하기보다 생명 되신 주를 품고 주의 뜻대로 사는 자는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느니라(요일 2:15).”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살기 위하여 육체의 즐거움, 세상의 욕심을 먼저 땅에 묻으십시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26).” 세상의 좋은 것을 땅에 묻으면 오히려 하늘의 것으로 귀히 여김 받게 하십니다.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친 분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반면 찰나의 부귀영화를 위해 민족을 배신하고 반역한 인물들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썩어 없어질 순간의 가치가 아닌 영원히 남을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24843105{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영원한 가치가 있는 하늘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 오늘만 즐거우면 되는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오늘 이 땅에서 그 나라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뜻을 마음에 품고 세상 정욕, 욕심을 기꺼이 땅에 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24868147{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이상철 목사 _ 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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