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사모하는 마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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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00:00:19
영감을 사모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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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1년 7월 10일 토요일
- 찬 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 성 경 : 열왕기하 2:6~11
- 요 절 :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1)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4927483695{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여기, 험난한 길을 스승과 동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선지자 엘리사로, 하나님이 엘리야를 하늘로 불러 가시기 위한 부름의 길에 동행했습니다. 처음에 엘리야는 엘리사의 동행을 거절하지만 엘리사는 스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6, 새번역).”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입니다. 이후 엘리사는 엘리야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그 순간까지 동행합니다. 엘리사의 동행은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고 찬성하는 동행이 아니라 말리고 비난하는 동행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엘리야 선지자의 제자들은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왕하 2:3).”라고 물었습니다. 따라가 봐야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동행의 끝에 섰을 때 엘리야가 물었습니다.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9).” 이에 엘리사는 망설임 없이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9).”라고 하였습니다. 이 분명한 요구에 엘리야는 어려운 것을 구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데려가시는 것을 보면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10).
오늘 말씀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다 보면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동행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입니다.
벤자민 슈몰크 목사는 30년 전쟁으로 독일 국토가 쑥대밭이 되고, 흑사병이 유행해 무수한 사망자가 속출하던 시기에 실의에 빠진 성도들을 심방하며 돌보느라 집을 비우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날 며칠 만에 돌아왔는데, 그 사이에 집에 불이 나 두고 갔던 두 아들이 모두 숨져 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황망하여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순간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죽은 두 아들의 주검을 부둥켜안고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시로 옮긴 것이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입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하나님과의 동행은 생명을 다하는 순간까지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받기까지 동행했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4927495736{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영감을 받기 위해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고 있습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4927506038{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하나님,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하심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만 끝까지 붙들고 동행하게 하옵소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때 엘리사와 같은 갑절의 영감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492752014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곽태권 목사 _선교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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