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만 말고 실천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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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4 00:00:29
[vc_row][vc_column][vc_single_image image="80341" img_size="full" alignment="center" lazy_loading="true"][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3219336{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알지만 말고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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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 찬  송 :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성  경 : 골로새서 1:3~6

  • 요  절 :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6)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3267558{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손양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가 쓴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에는 손 목사가 한센병 환자들에게 베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전도사 신분이었던 그는 평양신학교 2학년 때 애양원(나환자촌)과 연을 맺은 후, 애양원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몸소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중환자실에 드나들면서 환자들의 피고름 나는 손을 부여잡고 장시간 대화를 나누었고, 환부에 사람 침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입으로 피고름을 빨아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환자들은 전도사의 이런 헌신이 의심스러워 뒷걸음질 쳤지만, 진실한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된 후에는 오히려 전도사가 병에 전염될까 염려되어 뒷걸음질 쳤습니다. 환자들의 이러한 염려와 배려에 손양원 전도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나도 나병에 걸리면 오죽 좋겠나. 그러면 저들이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뒷걸음질하지도 않을 것 아닌가? 저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놀 수 있지 않겠는가?”

 

골로새서 1장은 성도들을 향한 칭찬과 감사로 시작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이 성장한 만큼 사랑을 실천하면서 세상에서 열매 맺는 그들의 모습이 사도 바울은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중 으뜸도 사랑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말처럼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성도인 우리는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지만, 실제로는 기도만큼 사랑하며 살지 못하는, 믿음 따로 사랑 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 13:3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구약의 계명들을 알고 배웠으나 실천하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사랑을 베풀고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새 계명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은 교회 안에서의 모습보다 세상에서의 신앙 행위로 증명될 때가 많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노라, 예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도 세상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하루 손양원 목사와 같은 대단한 정도의 사랑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베풀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람 없는 사랑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3384103{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3394686{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늘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베푸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3407616{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이병민 목사 _생명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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