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보다는 사랑을 보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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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1 00:00:09
기적보다는 사랑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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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1년 9월 1일 수요일
- 찬 송 :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 성 경 : 마태복음 14:22~33
- 요 절 :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7)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9678506925{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에 집중하느라 그 뒤에 숨겨진 그분의 사랑을 깨닫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이들이 자주 보고 듣는 내용이지만, 정작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예수님의 사랑보다는 ‘물 위를 걸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능력도 중요하기에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기적에 마음을 뺏겨 숨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깨닫지 못한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 내용에서 기적 뒤에 숨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무엇일까요? 첫째, ‘배려와 섬김’입니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22).” 이 구절을 바로 앞에서 일어난 오병이어의 기적과 연결 지어 보면, 예수님은 하루 종일 말씀을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치느라 피곤하신데도 친히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일을 맡으시고, 제자들을 먼저 건너편으로 가서 쉬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자신의 수고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섬기는 분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사랑은 ‘즉시 구원’입니다.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25).” 여기서 ‘밤 사경’은 새벽 3시부터 6시로, 대부분 가장 깊은 잠을 잘 시간입니다. 전날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바람에 지치고 힘드셨을 예수님이 이제 겨우 피곤한 몸을 누이셨을 그때, 제자들이 위험에 빠진 것을 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침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일어나 그들을 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왜 물 위를 걸어서 오셨을까요? 그 시간에 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이유는, 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을 한시라도 빨리 구해 주려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능력에 감탄하기보다는 물 위를 걸어서라도 즉시 제자들을 구하러 오시는 그분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기적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사랑이 셀 수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고 들을 때마다 그 사랑에 집중해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9678519554{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성경을 보고 들을 때 기적에 집중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에 집중합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9678529381{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하나님, 성경을 읽을 때나 들을 때, 신기하고 대단해 보이는 기적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기보다는, 우리를 위해 그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더 집중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크게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9678541154{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종현 목사 _예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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