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계단부터 한 걸음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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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0 00:00:41
낮은 계단부터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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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 찬 송 :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 성 경 : 야고보서 3:13~18
- 요 절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3)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504622{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신앙과 신앙생활,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먼저 신앙은 천박한 자를 품격 있는 자로 만드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존재의 중심에 모시는 것입니다. 계단 끝에까지 오르려면 가장 낮은 계단부터 밟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희생으로 그 첫 계단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원리로 삼아 철저하게 그분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신앙은 ‘믿는 일’이고 신앙생활은 ‘사는 일’입니다. 하나는 ‘무엇을 믿느냐’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믿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둘 중 ‘어떻게 믿느냐’의 질문에 가깝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묻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실수하지 않고 잘못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삶은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그 도전에 무너진 사람도 있고 더욱 견고해진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은 있으되 신앙생활은 진흙탕인 모습을 볼 때는 참 안타깝습니다.
삶은 넘어짐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넘어짐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키고 완성하고자 하십니다. 신앙생활은 넘어질 때마다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조금 더 높은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서둘러서 신앙의 열매를 맺으라고 종용하지 않으시지만, 포기하지도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노를 ‘놓지’ 않고 계속 ‘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파도가 높고 거세다고 노를 놓고 망연자실하여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망가트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파도를 넘어 이르러야 할 끝은 ‘의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집중해 보십시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18).” 의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 어떤 씨를 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집니다. 욕망을 심으면 욕망의 열매가, 화평을 심으면 화평의 열매가 자랍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얻는’ 것보다 무엇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평이 되고, 지혜가 되고, 관용이 되고, 성결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각자가 무엇이 되어가고 있는지 다시금 자신에게 묻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515030{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지금 내가 가는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입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524590{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사랑의 주님, 저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낮은 계단부터 한 걸음씩 내딛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고되고 막막하더라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놓치지 않고,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 부단히 노를 저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534536{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형국 목사 _양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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