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용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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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9 00:00:05
끝없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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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1년 8월 29일 주일
- 찬 송 : 216장 성자의 귀한 몸
- 성 경 : 누가복음 17:1~4
- 요 절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3)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292662{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맥스 루케이도는 자신의 책 『토비아스의 우물』에서 주인의 뜻을 벗어나 죄를 지은 종에 대해 ‘그도 용서받아야 한다’면서 모든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용서를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회개하오’ 하면 너는 용서해 주어야 한다(4, 새번역).”라고 말씀하시면서 용서를 말하기에 앞서 실족의 문제를 언급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아 실족하게 한다면 그것은 화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족’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짐을 의미합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방이 하나님을 떠나거나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분노, 시기, 복수, 탐심, 교만, 음란 등의 죄를 지으면 그것이 실족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작은 자는 어린이, 병든 사람, 가난한 사람, 사회적 약자, 초신자를 말합니다. 또 나보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자가 누구든 이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는 혹시 내 행동과 말 때문에 실족한 사람은 없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합니다.
1~2절에서 다른 이들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후에 3절에서는 다른 이가 죄를 범하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교훈합니다. 먼저 그에게 선한 말로 경고해야 합니다. ‘경고’는 권고이고 권면입니다. 바른길로 가도록 권하는 것입니다(마 18:15~17). 죄를 지은 사람을 비판하고 징계하고 심판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죄에서 돌이키기를, 회개하기를 원하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용서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용서에는 회개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랑의 마음이 있을 때 용서의 마음을 품을 수 있고, 용서의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은 권고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경고를 듣고 회개하면 그를 용서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용서는 단순한 일회성 용납이 아닙니다. 무한한 용서, 끝까지 변함없는 용서입니다(4).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마음입니다. 성도는 주님과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가족들을 대할 때, 교회에서 교우들을 대할 때,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을 대할 때도 이런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품는다면 나와 다른 이들 모두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302888{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대합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324688{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하나님, 주님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내 언행이 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있어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잘못된 길을 가는 이들이 돌이킬 수 있게 권고하고 회개하는 이들을 끝까지 용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28125335053{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배신봉 목사 _문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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