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데모의 밤
관리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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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00:00:13
니고데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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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 찬 송 :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 성 경 : 요한복음 3:1~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8)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39930867910{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며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1). 또한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었습니다. 헬라어 ‘니코데모스’는 ‘승리한 백성’ 혹은 ‘백성의 정복자’라는 뜻입니다. 니고데모는 이름대로 성공한 인생을 구가했고,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성경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2). 원문에는 ‘밤에’라는 표현이 문장 맨 앞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9장에 기록된 십자가 사건에서 그가 다시 등장할 때에도 그를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19:39)’라고 설명합니다.
니고데모는 왜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을까요? 예수님이 바쁘셔서였을 수도 있고, 유대인의 지도자로서 사람들의 이목이 신경 쓰였을 수도 있겠지만, ‘니고데모의 밤’은 영혼의 어두움 가운데 빛이신 예수님을 찾아올 수밖에 없었던 한 사람의 영적 갈급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라는 복음성가의 가사처럼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우리에게도 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분 탓으로 돌리거나 날이 밝으면 해야 할 많은 일을 핑계로 애써 외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니고데모처럼 용기를 내어 예수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 우리 마음의 빈자리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만이 온전히 채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경에는 그의 구체적인 변화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니고데모의 용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도 소중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6).”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에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 앞에 나아가기 바랍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1225961721{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 그 밤을 어떻게 맞이합니까?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죄와 연약함 때문에 신음하는 우리이지만 독생자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주님의 참된 빛을 우리의 마음과 앞길에 비춰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39930897421{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조진호 목사 _ 전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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