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습니다

관리자2
  • 6
  • 2025-03-06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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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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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3월 6일 목요일

  • 찬  송 :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 성  경 : 누가복음 19:1~10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4)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39929635526{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실현불가능한 일은 진즉에 포기하는 것이 이롭다는 뜻입니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변화를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남들과 같다는 것에 위로받으며, 오히려 그것을 도덕적이라고 여기는 심리를 가리켜‘르상티망(ressentiment)’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르상티망이 있지 않습니까? 아무 노력 없이 ‘남들도 다 이러고 산다. 내가 더 죄인인가?’하며 스스로 면죄부를 주려는 생각 말입니다.

성경에는 나무에 올라가 인생이 변화된 삭개오 이야기가 있습니다. 삭개오라는 이름은 ‘의로운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직업은 의롭지 못한 사람의 대명사인 세리장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그분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키가 작은 그는 도저히 모여든 인파를 뚫고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가에 서있는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습니다. 자기를 향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간절한 바람에 집중한 것입니다.

지나가던 예수님이 삭개오를 쳐다보셨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5).” 기쁨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날, 그는 변화되었습니다. 소유의 절반을 떼어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불의하게 남의 것을 속여 빼앗은 것은 네 배로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그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또 구원받은 자녀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삭개오는 자기 이름처럼 의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무에 달리셨지만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보는 모두를 구원하셨습니다. 영적 르상티망은 자꾸만 나를 합리화하면서 예수님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포기하게 합니다. 그러나 돌무화과나무라도 기어 올라가 예수님을 바라보려는 간절함을 주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주시고, 육신과 영적인 장애물을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습니다. 세상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예수님만 바라보기 바랍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1226409536{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예수님을 못 보게 하는 나의 르상티망은 무엇입니까?

좋으신 주님, 나무에 오른 삭개오처럼 간절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부르심에 기쁨으로 영접하여 우리 안에 주님만이 주인 되어 주옵소서. 그래서 구원의 주님이 의롭게 여기시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39929668639{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두영 목사 _ 삼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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