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릎, 진짜 회개

이승미
  • 3
  • 2019-04-22 00:00:22
[vc_row][vc_column][vc_single_image image="43160" img_size="full" alignment="center"][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0469515404{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진짜 무릎, 진짜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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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04.22(월요일)

  • 찬  송 :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 성  경 :  출애굽기 9:27~35

  • 요  절 :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4)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0469575371{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기 전과 후의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애굽 왕 바로도 이와 같습니다. 바로는 여섯 번의 재앙을 경험합니다. 물이 피로 바뀌고, 개구리가 나일강에서 올라와 이집트 전역에 가득하고, 이와 파리가 창궐하고, 가축의 돌림병과 가축과 사람에게 종기가 나는 재앙까지 경험하였습니다. 이때까지 바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박이 떨어지는 일곱 번째 재앙을 겪자 잘못을 인정합니다(27). 우박이 떨어지기 전까지의 재앙들은 불편하고 괴롭긴 했지만 목숨의 위협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박 재앙은 달랐습니다. 하늘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우박은 생명에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박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1880년 4월 인도에서 있었습니다. 직경 7.2cm, 무게 170g의 돌덩이 같은 우박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246명이 숨지고, 약 1,600마리의 소와 양이 죽었습니다. 우박 재앙에 대한 또 다른 성서 기록은 여호수아 10장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의 전쟁 중에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 10:11)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박 재앙의 공포 속에서 애굽 왕 바로는 죄를 고백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자신과 자신의 백성은 악하다며 철저히 무릎을 꿇습니다(27).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자 바로는 다시 범죄하여 완악해졌습니다(34). 바로가 우박 재앙 앞에 꿇었던 무릎은 진짜가 아니라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가짜 무릎이었습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반드시 행동을 수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십니다(마 3:8). 회개는 자기 죄를 깨닫고(悔) 고치는 것(改)입니다. 그저 공의의 하나님이 두려워서 그 상황만 모면하려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우리는 성서를 통해 잘못을 깨닫고 더 나아가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써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난주간을 지나고 부활절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경험한 자로서 우리 삶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0469586603{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046959814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하나님, 우리는 연약하여 날마다 무너지고 회개하기를 반복합니다. 이제는 죄와 회개의 반복이 아닌 죄를 깨닫고 고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0469609362{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최승일 목사 _수원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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