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찬양하는 이유

이승미
  • 3
  • 2019-06-16 00:00:29
[vc_row][vc_column][vc_single_image image="58768" img_size="full" alignment="center" lazy_loading="true"][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4945526521{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주님을 찬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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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06·16(주일) 성령강림 후 제1주, 삼위일체주일

  • 찬  송 :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 성  경 :  시편 147:12~20

  • 요  절 :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2)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4945586561{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성경에 아주 인상적인 찬양 장면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주님을 찬양하는 이유’와 관련하여 신구약에서 각각 하나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과 유다, 에돔 세 나라의 왕이 연합 군대를 거느리고 모압을 추격하다가 7일 동안 물을 만나지 못해 갈증으로 몰사할 위기에 직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세 왕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근방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갑니다. 창칼로 무장한 세 나라 왕들의 요청은 거의 협박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유다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봐서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이후에 취한 행동이 특별했습니다. 일분일초가 다급한 순간인데도 악사를 불러와 거문고를 연주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여 엘리사는 물길을 찾아냈고, 물이 있는 골짜기로 인도하여 수많은 군사들의 목숨을 구하였습니다(왕하 3:1~17). 엘리사의 찬양은 분노와 두려움 등 복잡한 심정의 분진을 없애고, 오직 하나님께로만 마음이 향하도록 하기 위한 찬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신약성경에서는 빌립보 감옥에서의 찬양이 단연 돋보입니다. 사도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매질을 당한 뒤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어두운 감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요즘 같으면 중환자실에 들어갈 법한 참담한 몰골이었을 두 사람이 한밤에 찬미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깊은 상처로 아프고 쓰린 처지에서 어떻게 노래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찬양하면서 그 고통을 잊기 위해서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속 복음의 기쁨이 넘치고 넘쳐서 육신의 아픔을 뛰어넘어 나온 찬양이라고 믿습니다.
이 두 찬양의 공통점은 찬양의 이유가 내게 있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내 감정 상태나 처지가 찬양의 이유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찬양하는 이유일 때, 비로소 진정한 찬양이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고 있고 그들이 예배하는 곳, 예루살렘과 시온이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 있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4945599649{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마음에 슬픔과 분노가 가득한 순간, 찬양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4945616945{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어떠한 순간에도 영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나 자신의 안위를 위한 찬양이 아닌 주님을 향한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날마다 평안과 기쁨 가운데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5494563438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진국 목사 _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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