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가 진짜 일등입니다

관리자2
  • 3
  • 2025-04-04 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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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진짜 일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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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4월 4일 금요일

  • 찬  송 :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 성  경 : 마가복음 9:33~37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35)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043644014{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예수님과 제자들 일행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다가 가버나움이라는 곳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33, 새번역)” 사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는 주제로 서로 다툰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부끄러워 아무 소리도 못 하고 잠잠히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는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35, 새번역).”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10:45,새번역).”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을 섬기는 꼴찌가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누가 일등이 되어 섬김을 받는 자리에 있게 될까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었습니다.

3년이나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르며 듣고 보고 배웠음에도 남들에게 섬김을 받는 큰 자로 살기를 바랐던 제자들처럼, 우리도 모두가 우러러보고 부러워하는 위치에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언제나 일등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삽니다. 공부하는 것, 직장에 다니는 것, 사업을 하는 것, 심지어 신앙생활조차도 남보다 더 섬김을 받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에 온통 마음을 두고 삽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등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꼴찌가 되어 섬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가 진짜 일등이 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인도 콜카타의 빈민굴에서 평생 모든 것을 바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금도 사람들은 그를 예수님을 꼭 닮은 일등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오늘 우리가 함께 부른 찬송가의 가사처럼 “주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항상 원하니 온유하고 겸손한 주의 마음 주소서”라는 고백이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043685208{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나는 무엇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이 땅에 섬기러 오신 주님, 섬김을 받는 데에만 관심을 두고 사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님처럼 꼴찌가 되는 일에 일등이 되게 하옵소서.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043695606{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하헌선 목사 _ 갈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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