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이승미
  • 3
  • 2019-11-05 00:00:33
[vc_row][vc_column][vc_single_image image="58768" img_size="full" alignment="center" lazy_loading="true"][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70684010075{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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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11·05(화요일)

  • 찬  송 :  422장 거룩하게 하소서

  • 성  경 :  디모데후서 2:15~21

  • 요  절 :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5)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70684053600{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권력이나 경제력 등으로 사람을 구분하려 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신분의 차이를 당연시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생 시몽(S. Simon)은 ‘게으른 자’와 ‘산업가’라는 두 계급으로 사람들이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유산계급과 무산계급으로 구분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수저계급론’이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에 따라 사람의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표현입니다. 개인의 능력보다는 금수저, 흙수저로 구분되는 계급 안에서 스스로를 제한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금그릇이나 은그릇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무그릇과 질그릇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한다면 우리의 마음에도 일종의 그릇계급론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 금그릇, 은그릇이 참 성도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와 거짓된 자를 그릇으로 구분하여 묘사합니다. 가정에는 다양한 그릇이 있습니다. 손님을 접대할 때 쓰는 그릇도 있고, 부엌에서 허드렛일을 할 때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사용되는 그릇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깨끗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그릇이라도 더럽다면 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금그릇과 은그릇인지, 나무그릇과 질그릇인지를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인지를 보십니다. 이를 바울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21)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깨끗한 그릇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15)할 때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듣고, 연구하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또 깨끗한 그릇은 ‘망령되고 헛된 말’(16)을 버려야 합니다.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약 3:2). 우리의 말이 거짓과 허풍을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개인의 만족을 위해 금그릇, 은그릇이 되기를 꿈꿉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꿈꿉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임을 기억합시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70684065973{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

나는 하나님께서 좋은 일에 쓰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까?


[/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70684078560{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토기장이이신 하나님, 나를 지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의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믿음을 보시고 귀하게 여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깨끗한 그릇이 되기를 원합니다. 진리의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570684089089{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한상호 목사 _주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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