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활 인사, 평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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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7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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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 인사,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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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4월 27일 주일

  • 찬  송 :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 성  경 : 요한복음 20:19~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1)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7268154{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무덤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다른 제자들에게도 이런 상황을 소상하게 전달했습니다. 막달라 사람 마리아도 제자들에게 자기가 주님을 본 것과 주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은신처를 찾아내어 고발하면 체포당하여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지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의 공포에 직면한 제자들은 모인 곳의 문을 모두 닫았습니다. 그들이 함께 모여 언제 잡혀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는 그때,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문을 열어 달라는 말씀 없이 그들 가운데 오셔서 하신 첫 번째 말씀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의 첫인사로 건넨 ‘평화’는 히브리어로 ‘샬롬’이고, 헬라어로는 ‘에이레네’입니다. 이때 주님이 말씀하시는 평화는 어떤 의미일까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제자들에게는 그저 흔한 인사말이 아니었을 겁니다. 고난을 통과하고 죽음을 이겨낸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진정한 평화요, 평안의 인사였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십자가 고난을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의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두려워하고, 고난받기를 거부하고 도망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들에게 부활의 인사로 평화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문을 닫고 꼭꼭 숨어 있지만 말고 다시 일어나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라는 명령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21, 새번역).”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두려워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숨어만 있으면 절대로 하늘에서 임하는 주의 평화를 맛볼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고 기쁨으로 짊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님이 주시는 평화의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7311630{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부활 신앙으로 평화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 진정한 평화는 주어진 십자가와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 하늘로부터 임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거짓 평화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평화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7319302{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장석주 목사 _ 창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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