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앞에서

관리자
  • 3
  • 2025-04-23 00:00:45
[vc_row][vc_column][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6182051{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부르심 앞에서


[/vc_column_text][dt_vc_list]

  • 날  짜 :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 찬  송 :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 성  경 : 예레미야 1:4~10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5)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5805761{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사람들은 부름 받기를 기대하며 삽니다. 정치인과 관료들은 대통령에게, 기업인이나 조직원들은 인사권자에게, 시공자는 발주자에게, 연모하는 이는 사랑하는 이에게 부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주저하고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일꾼들도 그랬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레미야는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5).”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6).” 하며 고사하였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친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1).” 하였고, 기드온은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삿 6:15).”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고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셔서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셨습니다.

21세의 젊은 나이로 영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윌리엄 윌버포스는 자신의 진로 문제를 가지고 존 뉴턴 목사에게 상담 편지를 썼습니다. 정치를 그만두고 성직자의 길을 갈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존 뉴턴 목사는 “당신은 소명 받은 정치인입니다. 당신은 정치가로 살 사람이고 하나님은 당신을 정치가로 부르셨습니다. 그 일에 일생을 헌신하십시오.”라고 답장을 썼습니다. 이를 통해 부르심의 자리를 깨닫고 정계에 남은 윌버포스는 영국에서 노예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그 외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게 하는 법을 만들었고, 문맹 퇴치 활동, 동물 복지 운동 등으로 영국의 사회 개혁을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도우심의 손길을 펴서 소명의 길을 잘 걷게 하십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5856784{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임마누엘 하나님, 우리의 귀를 열어 주시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발을 움직여 소명의 길을 잘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460586618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권영규 목사 _ 논현교회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

이전 글 : 부활에 이르는 길
다음 글 : 전국장로회영성수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