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지 기억되는 여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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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15 00:00:57
[vc_row][vc_column][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578654582{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padding-top: 10px !important;padding-right: 10px !important;padding-bottom: 10px !important;padding-left: 10px !important;background-color: #f7f7f7 !important;}" el_class="manna-title"]

어디서든지 기억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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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 찬  송 :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 성  경 : 마가복음 14:3~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9)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578637023{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고대 이집트에 하트셉수트 여왕이 있었습니다. 22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서 거대한 건축물을 짓고 무역을 확대하는 등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지만, 3천 년 동안이나 잊혔습니다. 양아들 투트모스 3세가 왕이 된 후 여왕의 흔적을 모두 지웠기 때문입니다. 벽에 새긴 여왕의 모습을 긁어내거나 깎아냈고, 여왕의 기록 위에 벽돌을 덧붙여서 흔적을 가렸습니다. 후대 역사가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여전히 잊힌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대단하고 큰 업적을 남겼다 해도 죽은 이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한낱 벽돌과 망치로 흔적조차 가려져 버린 셈입니다.

성경에는 그와 대조적인 여인이 나옵니다. 대단한 신분도 아니고 많은 업적을 남긴 것도 아닌데, 2천 년 넘게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면서 칭찬을 받는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여인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비싼 향유가 허비되었다며 안타까워 하고 여인을 책망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면서 여인을 칭찬하십니다. 그가 한 일은 아름다운 일이고, 또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그가 한 일도 함께 전해져 여인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향유를 부은 여인은 복음과 함께 전해지고 기억되는 살아 있는 역사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예수님 시대의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았지만, 우리는 몇몇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 미리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여인은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헌신했지만, 유독 이 여인의 헌신을 예수님이 칭찬하셨습니다. 이 여인이야말로 예수님 자체만을 순수하게 섬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이용하여 높은 자리를 차지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부자를 꿈꿨던 사람들과는 달리, 오직 예수님만 섬겼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오직 예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만 바라보는 사람을 예수님은 지금도 찾고 계심을 기억하기 바랍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578701949{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 예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칭찬받기를 원하며, 다른 이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복을 받기 원했던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오직 예수님만 섬기기 위해 귀한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오직 예수님만 섬기기 위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357870648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박은영 목사 _ 강아지똥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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