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담의 호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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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7 00:00:55
요담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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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 찬 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성 경 : 사사기 9:7~15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3)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6976521989{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악의를 가지고 권세를 잡으려는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아비멜렉입니다. 그는 사사 기드온의 첩의 아들로 외가인 세겜 족속과 결탁해 일종의 군사적 쿠데타를 일으켜 이복형제 70명을 한자리에서 죽이고 자칭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요행히 그 자리를 피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참담한 심정으로 그리심 산에 올라 아비멜렉과 그에게 동조한 세겜 족속에게 ‘가시나무의 비유’를 들려주며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것임을 밝힙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다른 나무들이 그들을 왕으로 세우려 하자 ‘자신들의 해야 할 본분이 따로 있음’을 분명히 하며 나무들의 왕이 되어 우쭐대는 자리에 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들의 본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며 그들에게 유익을 주는 열매를 맺는 일입니다. 반면 가시나무는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만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햇볕을 막아 주는 그늘이 되겠다’며 넙죽 왕의 자리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가시나무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 가시에 찔려 상처투성이가 될 뿐입니다. 가시나무 같은 아비멜렉의 정권을 고발한 요담의 호소는 3년 뒤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 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56~57).”
요담의 이야기는 두 가지 교훈을 줍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의를 통해 득세한 정권은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비록 몸은 이 땅에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은 ‘열매도 없이 우쭐대는 자리’가 아니라 ‘유익한 열매 맺음’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며 섬기는 자리에 서는 것임을 기억합시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697655984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공의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으며 살기 원합니다. 또한 주님 안에서, 주님을 닮아 겸손함으로 진정한 리더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며, 유익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6976567757{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김상혁 목사 _ 주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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