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큰 사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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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00:00:22
천국에서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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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025년 5월 4일 주일
- 찬 송 :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 성 경 : 마태복음 18:1~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4)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4375781{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인간은 누구나 관심과 주목, 환호와 박수를 받기 원합니다. 더 나아가 높은 자리에 앉아 군림하고픈 본능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누가 더 크고 높으냐’를 따지며 서열을 매기려 합니다. 서열이 가려지는 순간 자격지심, 교만,시기, 질투와 같은 온갖 더러운 욕망이 분출되어 공동체에 균열이 생깁니다.
열두 명밖에 되지 않는 제자들 사이에서도 서열을 가리려 했음이 안타깝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고 물었지만 아마도 속마음은 이 땅에서 크고 높아져 세상 권력을 누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지심과 교만은 같은 선상에 놓여 있어서 자격지심에 휩싸인 사람일수록 높은 자리를 탐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어부와 노동자 등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었기에 더욱 높은 자리에 관심을 가졌을 겁니다. 예수께서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17:22~23).”고 수난 예고를 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이 땅에서의 자리다툼에만 골몰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3). 어린아이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서 교만과 위축의 늪에 빠지지 않고, 내 편과 네 편을 나누지 않으며, 자기 이익을 계산하지 않고 겸손과 순종을 품은 상징적 존재입니다. 이런 성품은 이 땅에서도 필요하지만 천국에서 더욱 필요합니다. 세상 권력에 관심하느라 천국을 잊어버림은 어리석음이요, 예수를 믿지만 천국에 합당한 성품을 지니지 못함도 안타까움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의 삶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관심을 나의 관심으로 삼고, 예수님의 시선과 지향점에 나의 시선과 삶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온전한 신앙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어린 아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며, 낮고 천하여 멸시받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누가 높은가?”를 말할 때가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성품으로 무장하여 우리가 돌봐야 할 소외된 이웃들을 찾을 때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4413706{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우리의 관심과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땅의 것을 움켜쥐다가 하늘의 것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땅의 높은 자리를 탐하다가 천국 백성의 자리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린아이와 같은 성품으로 천국에 합당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4422890{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최규환 목사 _ 가락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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