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은사, 사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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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3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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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은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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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5월 3일 토요일

  • 찬  송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 성  경 : 고린도전서 12:31~13:3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12:31)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3332828{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쓸 때 교회 안에 직분과 은사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2장부터 14장까지 몸과 지체의 비유를 통해 교회의 유기체적 통일성과 다양성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교회 안에 세우신 지체를 사도, 예언자, 교사, 기적을 행하는 사람, 병을 고치는 사람, 도와주는 사람, 조직하는 사람,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으로 소개합니다(12:28, 메시지성경). 바울은 누구나 다 같은 은사와 직분을 가질 수 없음을 설명하면서 은사와 직분의 다양성을 강조합니다. 주목할 점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가장 마지막에 언급하는 것입니다. 당시 방언을 최고의 은사로 여기며 자랑하던 고린도 교인의 잘못을 바로잡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을 향하여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하면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12:31). 여기서 ‘더욱큰 은사’는 은사에도 서열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덕을 끼치는 정도에 있어서 더욱 사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은사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이어지는 13장에 나오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사랑의 은사, 사랑의 길을 사모 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은 여러 분쟁으로 분열과 다툼이 있던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처방이기도 했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역, 사랑 없이 행하는 봉사와 예배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빠진 모든 행위는 자기만족, 자기과시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생명이 없습니다.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가난한 구두장이 시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몬은 추운 겨울 교회 뒤에서 알몸으로 떨고 있던 사내에게 자기 외투를 벗어 입혀 주었습니다. 사실 그 사내는 날개가 부러진 천사였습니다. 천사는 시몬의 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랑이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따뜻하게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요구하신 것은 능력이아니라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도 가장 큰 은사인 사랑을 사모하고, 가장 좋은 길인 사랑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339283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우리의 예배와 봉사에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까?

하나님, 마음이 점점 메마르고 굳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강권하여 주셔서 굳어진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가장 큰 은사인 사랑을 사모하며 예수님처럼 사랑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5473401726{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노명재 목사 _ 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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