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할 수 없는 은혜
정선
- 3
- 2021-04-28 00:00:49
측량할 수 없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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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1년 4월 28일 수
- 찬 송 :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성 경 : 욥기 9:1~12
- 요 절 :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수 있으랴 (12)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964597511{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하루아침에 전 세계를 불안과 두려움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학교와 회사도 가지 못하고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려야 하는 등 일상의 붕괴는 물론, 심한 경우 생명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공할 자연 현상들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욥은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사람이 어찌하겠느냐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2).”고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알 수 없고 따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니, 그를 거역하고 온전할 사람이 있겠느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산을 옮기시며, 진노하셔서 산을 뒤집어엎기도 하신다(4~5, 새번역).” 욥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 앞에 순복합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큰일과 헤아릴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분으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곁을 지나가신다 해도 볼 수 없으며, 앞에서 걸으신다 해도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욥의 고백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욥의 대답 속에는 그의 마음이 편치 않음이 드러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상하고 마음이 괴롭습니다. 갑자기 억울한 일을 당해 감당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따지고 싶어도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불신앙을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욥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면 그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망하고 불평하고 분노하며 불신앙으로 반응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녀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롬 8:28). 모든 일에 있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롬 8:37). 그러므로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해도 측량할 수 없는 은혜가 언제나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따릅시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964610220{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964619637{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사랑의 하나님,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원망과 불평으로 반응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하게 인도하옵소서.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매일의 삶에서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964634135{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이광호 감독 _도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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