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믿는 사람의 변화
정선
- 3
- 2021-04-25 00:00:52
부활을 믿는 사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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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21년 4월 25일 주일
- 찬 송 :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 성 경 : 누가복음 24:36~39
- 요 절 :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39)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878860536{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4c4c4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누가복음의 마지막 장은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을 장사 지낸 무덤에 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천사에게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들은 여인들은 곧바로 제자들에게 알립니다.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베드로만 무덤으로 달려가 살펴봤지만 그 역시 그저 ‘이상히 여기면서(12, 새번역)’ 돌아갑니다. 무덤이 비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었음에도 ‘이상한 일’로 여기며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한편, 부활에 대해 들었지만 믿을 수 없었던 두 명의 제자는 엠마오로 향합니다. 그 길에 예수님이 동행하여 말씀을 들려주시고 떡을 떼어 주실 때에 비로소 부활하신 예수님임을 알게 됩니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함께했던 제자들조차 쉽게 믿을 수 없었던 것이 부활입니다. 여러 증언과 증거가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부활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등장이 제자들을 놀라게 하고 두렵게 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평강을 선언하셨습니다(36). 예상대로 제자들은 당황하며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37~38). 수없이 들었음에도 부활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로 그들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어디서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변합니다. 부활을 ‘이상한 일’이라 여겼던 베드로는 순교의 길을 걸을 만큼 부활을 확신했습니다.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 ‘악어 떼’라는 노래를 부르며 놀아 준 적이 있습니다. 악어 가면을 쓰고 악어 소리를 내며 다가가니 아들은 깜짝 놀라 울며 도망을 갔습니다. 그런 아들을 달래느라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악어 가면을 쓰고 악어 떼 노래를 불러 주면 웃으며 도망가거나 다가와 안깁니다. 아들은 악어 가면과 악어 소리가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가면 뒤에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던 아들이 가면이 아닌 아빠를 생각하며 놀이를 즐기게 된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부활 신앙으로 두려움을 넘어선 제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 참 신앙인으로 살아간 제자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 승리에 대한 믿음을 놓치지 않는 든든한 신앙인으로 살아갑시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878931237{margin-bottom: 10px !important;border-bottom-width: 1px !important;padding-bottom: 5px !important;border-bottom-color: #c6c6c6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1"]십자가를 넘어 승리하신 부활의 예수님을 믿습니까?[/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878946848{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기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는 연약한 우리에게 부활에 대한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부활로 죽음까지 이기신 예수님을 모시고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618878956730{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color: #c9c9c9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 el_class="hm-writer"]
성낙윤 목사 _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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