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존중하겠습니다

관리자2
  • 5
  • 2025-05-27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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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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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짜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 찬  송 :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 성  경 : 잠언 5:15~19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8)


[/dt_vc_lis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16351950{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4c4c4 !important;}" el_class="manna-content"]『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역사를 현재의 거울로 삼는 것 못지않게, 그 사건이 당대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도 ‘당대의 관점’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날에는 시대착오적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당대에는 매우 앞서가는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경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관점이 그렇습니다.

잠언이 쓰여진 기원전 10세기에서 7세기경 이스라엘 주변 세계에서 여성의 지위는 매우 낮았습니다. 여성은 인격이 아니라 재산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아내가 늙으면 젊은 아내를 새로 맞이하고,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남자다움이라 여겼습니다. 아내는 속이 상해도 밖으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처럼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른 여자를 품으라고 남편을 설득하는 것이 현모양처에게 요구되는 도덕이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18).”는 말씀은 오늘날처럼 뻔한 의미가 아닙니다. 아내를 재산이나 출산의 도구로 여기던 시대에 아내를 인격으로 대하고 존중하라는 혁명적인 말씀이었습니다. 모든 여성은 누군가의 어머니요, 아내요, 딸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내를 존중하는 것이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뜻임을 가르쳐 줍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도리스 레싱의 단편 「다른 여자」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국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전쟁 때문에 남자들이 죽어 나가자 젊은 여성들은 소수의 남성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젊은 남성들은 그러한 경쟁심과 책임감에 짓눌려 있었습니다. 도리스 레싱은 전쟁으로 젊은이들이 겪게 된 시대적 우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남존여비 시대에 남성은 행복한가?”

존중은 곱셈식과 유사합니다. 서로 존중할 때만 플러스 결과가 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에게 서로 사랑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결단합시다. “당신을 존중하겠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16135139{margin-bottom: 30px !important;}" el_class="manna-footer2"]서로 사랑하며 존중하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언제나 앞서가시며 우리를 아름답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vc_column_text][vc_column_text css=".vc_custom_1747716153484{margin-top: 30px !important;margin-bottom: 30px !important;border-top-width: 1px !important;padding-top: 20px !important;border-top-style: dashed !important;border-color: #c9c9c9 !important;}" el_class="hm-writer"]

우동혁 목사 _ 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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