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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사는 누구를 위하여 일해야 마땅한 것일까?
관리자
- 2935
- 2016-03-04 19:36:25
감리사직은 사람에 의하여 세워지지만 또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저희 전주지방의 서희선 감리사님도 지방회원들이 세워 주었고 하나님이 세워 주심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감리사는 우선 지방회원들과 개교회를 위하여 일해야 마땅합니다.
그래서 개교회에서 지방 부담금을 납부하는 것이고 많진 않지만 감리사에게 여러 가지 항목으로 지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감리사가 지방회원이 아닌 자신만을 위해 일하거나 또는 특정인을 위하여만 일을 한다면 지방회원들은 감리사의 직무유기를 물어 불심임하고 퇴진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주님을 위하여 성실히 감리사 직무를 수행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독일은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루터란 춰치의 목회자들의 대부분은 히틀러에게 충성을 했거나 방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으로 일어선 루터란 춰치이지만 그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만약 세상을 향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유대인들을 향한 참회와 세상을 향한 깊고 깊은 회개와 반성 뿐 입니다.
진정 그리 한다면 언젠가 루터란 춰치도 세상을 향하여 다시 일어서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식해서 잘 모르지만 본 훼퍼라는 목회자는 목회자로써 온당하진 않지만 히틀러 암살에 가담한 목회자였다 하더군요.
목회자로선 온당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본 훼퍼는 독일의 살아 있었던 양심적 목회자로 많은 사람들로부터추앙을 받습니다.
자칫 감리사가 자신의 본분을 잃고 자신의 영욕과 하나님과 주님이 아닌 그 누군가를 향한 충성심으로 감리직을 감당하고 있다면 당장 멈춰서게 해야 합니다.
도리어 그것이 지방과 당사자인 감리사를 도와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주님을 위해 일하겠노라 세상을 향해 선언한 신앙의 고백과도 일치 할 것입니다.
지방 개교회의 목회자이신 동역자님들도 자신의 영욕과 하나님과 예수님이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하여 충성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침묵을 하십시요.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목회자를 죄가 없다 하지 않을실 지도 모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은 아니라 하셨으니 주님이 허락하신 천국을 이미 포기하셨다면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