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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충신 이준 열사
이주익
- 2948
- 2016-03-16 16:12:02
1907년 7월 고종 황제의 밀사로 제2회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파, 국권회복을 강구했으나 일본 대표의 방해로 좌절되자 최후연설 후 할복자결로 영세(永世)의 사표가 되었다.
이준은 조선말부터 대한제국까지 패퇴해가는 국운을 세우려고 신명(身命)을 불태운, 100년에 한 사람 날까말까한 마지막 충신이다.
일성(一醒) 의 거룩한 삶은 한국 혼으로 부활한 한국 감리교회의 가장 밝은 별로 비추고 있다.
그의 추상(秋霜)같은 절개와 탄탄한 문장력과 웅장한 웅변에 맞설 자가 당대(當代)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