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마지막 충신 이준 열사

이주익
  • 2948
  • 2016-03-16 16:12:02
1859년 1월 함남 북청에서 출생한 이준(李儁)에게 붙여진 대한제국 황제 전권밀사, 민주순국열사, 애국교육계몽가, 항일독립투사, 특별법원검사 등은 직임수행에 따른 칭호들이다.

1907년 7월 고종 황제의 밀사로 제2회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파, 국권회복을 강구했으나 일본 대표의 방해로 좌절되자 최후연설 후 할복자결로 영세(永世)의 사표가 되었다.

이준은 조선말부터 대한제국까지 패퇴해가는 국운을 세우려고 신명(身命)을 불태운, 100년에 한 사람 날까말까한 마지막 충신이다.

일성(一醒) 의 거룩한 삶은 한국 혼으로 부활한 한국 감리교회의 가장 밝은 별로 비추고 있다.

그의 추상(秋霜)같은 절개와 탄탄한 문장력과 웅장한 웅변에 맞설 자가 당대(當代)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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