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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후대(後代)
함창석
- 1442
- 2016-07-04 21:34:19
산돌 함창석 장로
나오미가 남편이 죽고 며느리 둘인데 하나 이름은 모압 여자 룻이
유다 땅으로 어머니의 백성들에게로 나오미와 함께 돌아가리라 하니
딸들아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태중에 남편이 될 아들들이 있느냐?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 아파서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입 맞추고 룻은 좇으나
동서는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서 돌아가라.
룻이 베는 자를 따라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보아스에게 속한 밭이어
보아스가 이는 누구의 소녀냐? 물어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자 하니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복을 빌어 주더라.
어디서 누구 밭에서 이삭을 주웠느냐? 일하게 한 사람이 보아스라 하니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모은 이삭 보리가 한 에바쯤 되고
그 사람은 친척이라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라.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니 목욕 후 기름 바르며 의복을 입고
그가 눕는 곳을 알아 들어가서 그 발 옆에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니
보아스가 식사 후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 옆에 누워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이행하려 새벽까지 내 옆에 누워 있으라 하며
겉옷을 가져다 펴서 잡아드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니라.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 거기 앉아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니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당신들도 여기 앉으라 하여 앉으며
엘리멜렉 기룐 말론에게 있던 걸 나오미의 손에서 사온일에 증인이라.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가더니 아들을 낳아
생명의 회복자이며 년의 봉양자로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라하니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이더라.
(롯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