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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에 왔는데 성전세
유삼봉
- 1858
- 2016-09-03 15:10:05
자원해서 줍니다. 세를 받는 입장이지만 세를 내는 것이지요. 아들들을 타인으로 여기고 있는 그들이 성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아들들이라는 명목을 내세워서 세를 면하겠다고 하겠느냐. 타인들을 정해놓고 세를 내라고 하는 것은 세상 임금들이나 하는 것이라. 돈을 내느냐 마느냐로 자녀들과 타인으로 구분하는 그들이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베드로에게 주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세금을 받는 게 아닌 주는 것이 되지요. 예수께서는 세를 받지도 않지만 배려를 얹어서 세를 줍니다. 백성을 실족하게 하느니 그들을 위하여 세를 줍니다. 자녀와 타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세를 받겠다고 하는 그들과 너와 나를 위하여 받는 자들에게 주라 하십니다. (마태복음 17: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