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이제 끝났다...
김정효
- 2262
- 2016-09-17 02:01:06
남부연회 평신도연합회 성명서
"본질 벗어난 비정상적 교회성장 지양”
평신도하계수련회에 참석한 남부연회 평신도들이 동성애 반대와 교회협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선교회·여선교회·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지난 3일 대전 한빛교회에서 열린 제30회 평신도하계수련회에서 △지난 2월 18일 감리회 본부 광장에서 가진 감신대생들의 가면 기자회견에 대한 감리회 차원의 엄중한 해결 △동성애 옹호와 종교통합주의를 지향하는 NCCK의 즉각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탄은 우리를 이용해 인권을 가장한 인본주의와 다원주의를 가장해 교회 안팎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망령되이 일컫는 일들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는 성경과 교회의 근본을 흔드는 동성애 지지와 기복신앙 그리고 번영신학과 혼합주의의 누룩과 같은 영향력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금의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은 민주화를 이룬 시대에서 영적인 지도력을 발휘하기보다 사회적 통합이라는 미명아래 타종교와의 무분별한 연합으로 인한 정통성 상실 그리고 종교혼합주의를 부추기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한국사회와 교회에서의 영향력은 이제 끝났다”고 주장했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