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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유삼봉
- 1944
- 2016-09-23 16:31:16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 빚진 동료의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 하니 그가 엎드려 간구하여 나에게 참아 주시요. 갚겠다고 하지만 허락치 않고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둡니다. 지옥을 만들었지요.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기기를 빚을 받겠다는 것이 동료를 죄로 묶어 가뒀다고 보았습니다.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합니다. 주인이 그를 불러 악한 종아 네가 빌어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다. 불쌍히 여김을 받았으면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무슨 대사란 말이냐.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의 기도는 하나님께 비는 것이고 크리스챤에게 있어 기본적인 도리를 말한 것입니다. 주인의 화가 높았습니다. 빚을 다 갚도록 옥졸에게 넘겨 그는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 되었습니다. 너희가 형제를 용서한다는 것은 나의 하늘 아버지께 너희가 용서받는 것과 같다. 용서받을 일 없으면 용서할 길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18: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