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유삼봉
  • 2129
  • 2016-10-07 17:45:53
예수께 왔습니다. 폭거에 속수무책 나무랄 상대로만 여기니 주님 손을 얹어주세요. 눈동자같이 지켜 보호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제도에 길들여지지 않은 이들이 천국에 친숙하다 금하지 말라 하십니다. 제자들이 금지해야 할 이들이 천국을 맡았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녀 심성이 바르고 튼튼히 자랄 가능성이 충만한 어린 아이들을 하늘 나라로 세웠습니다. 자기 욕심껏 막 살려면 마구잡이식 삶이 되고 기대하게끔 잘 살려고 하니 천국을 소유합니다. 어떤 청년이 주께 와서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한다면 영생을 얻지않을까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조건으로 선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을 각오가 섰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 생명에 욕심을 냈습니다. 그 값은 선하다고 여겨지는 일밖에 없다고 여기는데 이를 주께서 어찌보시는지요 묻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니 사람이 선하다고 자처하겠는지 선한 분으로 한 분 하나님만 계실뿐 모두 선행을 지키자는 것이며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 앞을 지키는 키워드는 계명들을 지키라 생명에 들어가리라. 계명을 생명처럼 여겨야 지킬 수 있을까 말까. 이르되 어느 계명이든 내가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 한번 대보시지요.

계명 지켜 얻는 생명이라면 자격이 있다고 여깁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지켜냈습니다. 도둑질 하지 말라 안 했습니다. 거짓 증언 말라 입을 닫을지언정 말을 삼갔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목숨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심정으로 하였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를 잊을망정 이웃 입장에다가 삶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만하면 선한 일의 끝을 본 것이지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두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청년이 율법만으로는 아쉬웠을까요. 더 해야 할 것이 남았는지요. 예수께서 이르시니 세상 기준을 부정하면 온전하겠다. 네 땅의 소유는 가난한 자들의 몫이라. 재물을 하늘 보화로 쌓고 너는 내 말을 따르라 하십니다. 율법을 글 대로 지키면 된다는 논리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의 재물로 산다는 것과 같아요. 그들은 하늘 보화로 삽니다. 네 소유를 선하신 하나님께 바치고 너는 날 따르라. 자기에게 가장 귀중하다고 여기는 재물이니 하늘 보화로 만들라. 하늘 보화가 네게 채워져 생명이 충만하리라. 땅의 재물에 눈이 멀면 하늘 보화를 버립니다. 재물을 하늘 보화로 바꿔 쌓으십시요. 청년은 땅에 쌓은 많은 재물에 더하여 근심을 얹어두고 말씀을 떠났습니다. (마태복음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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