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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유삼봉
- 2073
- 2016-10-21 08:08:12
당치도 않고 상대가 턱 없이 이득을 본 것 같아 불만입니다. 일하고 자기 받은 것이 다지 그의 품삯도 하루 생활비라니 지극히 정상적이지 못하답니다. 주인이 일을 주고 품삯도 정했으니 천국의 삯은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지요. 많다 적다 소란을 피우는 친구가 제 받은 삯처럼 모든 사람에게도 필요한 하늘 은혜인 걸 알 턱이 있나요. 주인이 너는 네 것을 챙기면 되겠고 내 뜻은 너와 같이 주는 것이다. 이를 고맙게 받는 것이 선하겠다. 일거리에 품삯을 준 주인에게 감사할지언정 더 받지 못해 타인이 받은 하늘 은혜마저 불만이니 늘 지옥을 경험하겠습니다. 네 욕심껏 악을 선이라 선을 악이라 할 작정이란 말이냐. 이와 같이 하늘 뜻인 품삯도 자기 욕심으로 채우려는 자가 있으나 어려운 처지에서 감격하며 천국을 사는 이도 있다 하십니다. 남 품삯 외면하는 일꾼 하늘도 외면하십니다. (마태복음 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