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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맙시다 - 제게도 슬픔이 있읍니다.
이한배
- 2648
- 2016-10-29 16:50:49
그런데 어제 누님이 카톡에 사진 한 장을 보내 왔읍니다. 동생이 대통령 상을 수상한 상장이였읍니다. 저 식물인간이 무엇을 했다고 나라에서 이런 상을 주시나 ! 제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읍니다. "비록 식물인간이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니 상급이 있구나." 요즘 목회가 잘 안되어서 고민이 될 때도 많이 있고,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미안할 때도 많이 있읍니다. 그래도 목사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비록 식물인간 같은 목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오라고 하실 때까지 목회를 하려고 몸부림을 치면, 우리 아버지 하나님도 우리에게 천국의 상급을 주시겠지요 ? 힘들고 어려운 목사님들 우리 같이 또 버티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