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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참여한 총회 회의 인데
현종서
- 2487
- 2016-10-29 11:47:22
총회를 앞두고 1주간 기도주간으로 정하자 하고 기도를 독려했었는 데, 거의 8년을 혼돈속에서 보낸 감리회 호가 제 모습을 찾아 비교적 은혜롭게 끝난 총회였다. 그러나 보다 성숙한 회의 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는 다.-분과위의 경우 정보없이 한번 모여 그좌석에서 뽑힌 임원 그리고 그자리서 임기응변으로 논의 하다 시간에 쫒겨 서둘러 끝내고 곧 보고서 작성해 발표하는 위원회가 되다보니 아쉽다. 회기내에 한번 더모여 미진된 것 더 논의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었으면---, 더 나아가 총회전 총대 각 위원들에게 논의할 내용을 미리 보내주어 읽고 연구해 와서 발언하도록 하였으면 더 합리적이고 권위있는 총회 위원회가 되지 않을 가?
최순실 사태를 맞아 왜 우리 기독교회는 기독교적 인물을 세우지 못했을까? 반성한다. 기독교회가 후원하여 세운 대통령, 기독교인들의 기도후원하에 길러낸 인물, 어디 없을 까? 개인구원과 성화는 물론 사회 성화를 위해 힘을 쓰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사명이라면 우리들의 신앙과 가치관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들을 기르고 지도자로 내보내기도 했어야 한다.
최고의 통수권자, 그런 사람을 우리교회는 길렀는 가? 그 한사람을 기독교신앙과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진 그 한 사람을 세울 수는 없을 까? 대권후보로 나서는 이들 보면 기독교신앙으로 다져진 인믈들이 잘 안 보인다. 국무당이나, 불교고승을 찾아가는 이가 아니라 기독교 어른을 찾아가서 자문을 구할 이, 그리고 자문을 구하러 갈 만한 큰 영적인 어른들을 많이 가진 우리 교회, 감리교회가 될 수는 없을 까?